문화 만찬 즐기러 ‘벨기에 플랜더스’ 축제 속으로!

브뤼셀 재즈 축제 & 겐트 바리오 칸티나 푸드 트럭 축제 조성란 기자l승인2019.05.15l수정2019.05.15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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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수도로 통하는 ‘벨기에 브뤼셀’. EU, NATO 등 유럽의 주요 기관이 모여 있는 데다 유럽의 한 가운데 자리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다양한 문화를 꽃 피우는 곳이다.

사람과 사람을 다양한 문화로 이어주는 축제에서 유럽인들의 ‘흥’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면 5월 24~26일 3일간 열리는 ‘브뤼셀 재즈 축제(Brussels Jazz Weekend)’로 가보자.

▲ 겐트 푸드트럭 음식 축제

축제기간 재즈뿐만 블루스, 일렉트릭, 록, 펑크, 힙합, 라틴, 소울, 스윙 등 전 세계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이 셀 수 없을 만큼 이어진다.

게다가 브뤼셀을 포함해 세계 각국 음악가들이 들려주는 모든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이들 공연들은 유럽 최고의 광장으로 꼽히는 ‘그랑 플라스’를 비롯해 바와 클럽, 야외 등 도시 곳곳에서 펼쳐진다. 공연 그 자체는 물론 개성 가득한 연주장을 경험하는 것도 또다른 즐거움이다.

▲ 겐트 푸드트럭 음식 축제

다양한 문화가 녹아 있는 음악선율은 브뤼셀의 매력을 한층 증폭시킬 것이다.

예술문화와 함께 푸짐한 맛의 향연을 즐기고 싶다면 ‘겐트(Ghent)’로 가보자. 브뤼셀에서 기차로 30분 거리에 있는 겐트는 오랜 문화와 예술, 건축 양식이 도시 전체에 퍼져 있는 중세도시로, 여행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곳이다.

특히 이 곳은 세계 최초로 유화를 발명한 미술 거장 반 아이크의 도시로, 그가 남긴 명작들을 대성당을 비롯해 도시 곳곳에서 감상할 수 있다.

다양한 문화를 향유하는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요리다. 겐트의 맛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시기는 ‘겐트 바리오 칸티나 푸드 트럭 축제(Barrio Cantina)’가 열릴 때다. 올해에는 5월 29일~6월 2일 열리는데, 이 기간 천 년 이상의 역사를
간직한 코렌마르크트 광장은 이동식 주방이 있는 대형 야외 식당으로 변신한다.

▲ 겐트 푸드트럭 음식 축제

중세 건축물을 배경으로 전 세계에서 온 다양한 요리와 길거리 음식을 편안하게 맛볼 수 있다. 게다가 미각을 돋우는 음악 선율에 귀가 즐겁다. 1,500개 이상의 시원한 플랜더스 맥주는 요리의 풍미를 더해주니 식도락 여행의 만족도를 높여준다.

포만감 제대로 즐겼다면 소화 시킬 겸 도시 사이를 유유히 흐르는 강물 따라 보트 여행 즐겨보자. 배 위에서 바라보는 겐트의 낮과 밤은 그야말로 명화 그 이상의 아름다움을 품고 있다.

 

<사진/ 벨기에 플랜더스관광청 제공>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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