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장미축제] 장미야 부탁해 ‘5월의 여행’

향기, 사랑, 꿈, 상상 그 이상의 재미 유경훈 기자l승인2019.05.14l수정2019.05.14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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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의 장미가 ‘숨멎 주의’를 유발한다. 신록이 우거지는 5월, 색색이 컬러풀한 장미 수억만 송이가 꽃봉오리를 피운 모습은 그야 말로 숨이 막힐 듯 아름답다. 게다가 푸른 하늘과 초록빛 신록, 색색이 컬러풀한 장미들이 색채 대비를 이루며 사람들을 홀린다. 바로 전국 최다 장미 품종(1004종)을 자랑하는 곡성섬진강기차마을의 ‘1004 장미공원(4만 제곱미터, 약 1만2천평)’이다.

특히 장미가 만개할 무렵 ‘곡성세계장미축제(5월 17~26일)’가 펼쳐져 장미의 낭만에 흥을 더한다. ‘행운의 황금장미 상상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내건 올해 축제에선 ‘향기(Scent), 사랑(Love), 꿈(Dream)’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 컬러풀한 색에 빠지다!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선 색채의 마법에 빠져 황홀한 늦봄을 즐겨보자. 수억만 송이 장미가 눈부시게 피어난 ‘1004 장미공원’엔 빨간 장미만 있는 게 아니다. 형형색색 오색찬란한 색깔의 장미들이 마치 마법을 부린 듯 여행객들을 홀린다. 보는 것만으로 ‘안구정화’될 듯한 아름다운 꽃들의 향연에 절로 힐링이 된다. 장미의 색채의 향연뿐만 아니라 알록달록 컬러풀한 색채로 활기 채우는 프로그램도 가득하다.

▲화려한 종이꽃가루가 흩날리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음악 공연(EDM) ‘컬러홀릭(Colorholic)뮤직 페스티벌(5월25일 오후 6~8시)’ ▲‘컬러풀 길거리 퍼포먼스(토·일요일 1일 2회씩 공연)’ ▲빨강, 노랑, 초록 등 알록달록 컬러파우더를 던지고 맞추며 레이스를 펼치는 ‘로즈런(Rose run)’ 등은 여행자들에게 장미축제를 강렬한 색채로 각인시키며 축제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특히 로즈런 코스(5월 18일 오후3시 30분)는 곡성레저문화센터 광장에서 출발, 곡성고-영운2교-메타세콰이어길(반환점)을 거쳐 장미축제장까지 이어지는 4km로, 축제장 무대를 곡성읍내까지 확장시키며 곡성 전역이 들썩이게 한다. 걷고 달리는 동안 신나는 디제잉과 버블존, 비눗방울존이 마련돼 흥을 더하고, 레이스가 끝나는 지점에선 유명 그룹 ‘코요태’의 스탠딩 무대가 펼쳐져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간다.

 

* 새로움 더하고 오감 채우며 취향저격!

매해 열리는 축제, 똑같은 프로그램은 외면 받을 수밖에 없다. 그런데 매해 축제장을 찾는 여행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시대별 여행자의 구미에 맞춰 변화하고 진화하기 때문일 것이다. 인구 3만 명이 채 되지 않는 곡성에 축제기간에 하루 평균 3만 명의 여행자가 찾아온다는 것은 그야말로 소비자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고 있다는 방증인 셈.

올해 축제도 새로움을 더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눈에 띈다. 바로 ‘행운의 황금장미이벤트’다. 이 이벤트는 잔디광장에서 축제기간 매일 3차례(11:00~12:00, 14:00~15:00, 15:00~16:00) 열리는 데, 순금 장미 한돈, 곡성특상품 등 푸짐한 경품을 챙길 수 있어 여행자들의 흥미를 확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시니어스타 메이퀸 선발대회, 컬러홀릭(Colorholic) 뮤직페스티벌, 라비앙로즈 재즈뮤직페스티벌, 곡성크래프트X곡성갬성파뤼, 게릴라 뮤지컬 등도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이다.

 

* 낮보다 아름다운 밤 감성 폭발!

낮에 화사한 장미 향연에 취했다면 밤은 낭만 가득한 감성이 터지는 시간이다. ‘낮보다 아름다운 밤’을 수놓을 프로그램들이 즐비하기 때문이다. 밤의 감성을 자극하는데 음악만한 게 없다.

장미와 사랑을 주제로 한 여름밤 로맨틱한 재즈 공연을 펼치는 ‘라비앙로즈 재즈 뮤직 페스티벌(5월 19일)’을 비롯해 7080로즈음악회, Goodbye콘서트 팝페라(5월 26일), LOVE아티스트(장미칵테일쇼 및 색소폰공연), 골든팝과 함께하는 추억의 음악 ‘월드팝’, 뮤지컬 퀸 최정원콘서트 등이 펼쳐져 밤의 낭만과 운치를 더해준다.

특히 청춘남녀 만남의 장으로 화끈 하면서로 설렘 가득한 밤을 선사할 ‘곡성크래프트X곡성갬성파뤼(5월 17일)’도 빼놓을 수 없다. 또 꽃, 사랑, 음악을 주제로 한 감성 공간 ‘사랑의 여름 ZONE’에선 버스킹 공연 즐기고, 가볍게 한 잔 마시며 분위기에 취해 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 낭만과 추억을 찍다!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축제의 낭만과 재미를 인생샷으로 남기며 추억할 수 있는 포토존도 풍성하다. 우선 축제장 입구의 ‘장미 욕조여인’부터 잔디광장 포토존과 유리온실로 만들어진 로즈카페 ‘공무도화’ 등이 있다. 이 중 ‘공무도화’에는 골드 장미와 액자를 활용해 웨딩아치와 포토월 등이 꾸며져 있는데다 장미공원 전경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축제를 즐기다 잠시 쉬며 사진 찍는 재미를 한가득 누릴 수 있다.

또 중세 유럽의 장미 정원 속을 걷는 듯한 기분 만끽하며 인증샷 찍고 싶다면 ‘유럽 중세 의상 체험’을 해보자. 중세 의상을 입고 가면을 쓰고 장미꽃이 만발한 축제장을 산책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아드레날린 샘솟다!

아드레날린 샘솟는 신나는 놀거리와 체험거리도 가득하다. 우선 신나는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블루라군(물놀이터)에선 RC보트 타고 물총 쏘며 뜨겁게 달아오른 축제 열기를 시원하게 식힐 수 있다.

또 제기차기, 딱지치기, 소원등만들기, 팽이만들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은 물론 VR 체험, 치치뿌뿌 놀이터, 요술랜드, 4D영상 체험, 기차마을 말 체험, 동물농장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가득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여행객들이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장미의 낭만을 여유롭게 즐기고 싶다면 증기기관차, 레일바이크 타고 곡성의 풍광을 즐겨도 좋다.

은어구이, 참개탕, 토란탕도 곡성에서 맛 볼 수 있는 별미니, 꼭 맛봐보자.

▲ 은어구이

한편, 곡성군은 곡성세계장미축제(5월 17~26일)기간 곡성 가정역에 조성 중인 섬진강 경관주차장을 임시 개방한다. 가정역은 장미 축제가 열리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증기기관차를 타고 섬진강을 따라 달리면 도착하는 기차 종착역으로, 이 곳 주차장에는 버스 및 승용자 113대를 주차할 수 있다.

<사진 곡성군 제공>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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