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6-04 12:35 (목)
천연기념물센터, 17~19일 ‘천연기념물 참매와 함께 하는 매사냥’ 특별전시
상태바
천연기념물센터, 17~19일 ‘천연기념물 참매와 함께 하는 매사냥’ 특별전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5.13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전통매사냥보전회와 함께 매사냥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시를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천연기념물센터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유서 깊은 우리의 전통 매사냥의 이야기를 사냥매로 사용되는 천연기념물과 함께 전시한다.

▲ 매사냥하는 모습/사진=문화재청

전시에서는 매사냥(대전무형문화재 제8호) 보유자인 박용순 ‘응사’의 전승 활동 체험, 대표적인 사냥매인 참매(천연기념물 제323-1호), 황조롱이(천연기념물 제323-8호) 등의 사냥 모습 관람, 매사냥의 변천사와 도구, 고서와 도화, 영상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응사’는 조선 시대 응방에 속해 매를 부려 꿩을 잡는 일을 맡아보던 벼슬로 오늘날에는 사냥에 쓰는 매를 맡아 기르고 부리는 사람을 뜻한다.

특별전시는 17일 오후 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관람객들은 기념촬영과 함께 전시실을 둘러볼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사냥매의 특징과 맹금의 보존전략 등에 대해 소개하는 특별강연 ‘맹금과 매사냥’(조삼래 전 공주대 교수)이 강당에서 펼쳐진다.

또 전시실 야외에서는 매 훈련법의 일종인 사냥매 줄밥 부르기와 매 꼬리에 다는 시미치 만들기 체험도 준비된다. 그리고 18일과 19일에는 전시와 함께 사냥매 줄밥 부르기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사냥매 줄밥 부르기’는 매 훈련법의 일종으로서 관람객이 사냥매를 직접 손등으로 불러 앉히는 체험을 통해 원형(原形)을 재연하고 사냥매와의 교감을 잇는 훈련법이다.

특히, 전시기간 동안 전시실에서는 박용순 응사와 매사냥 이수자들의 도움으로 살아있는 사냥매인 천연기념물 참매와 황조롱이를 가까이에서 관찰하고 교감할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천연기념물센터를 방문하는 관람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관람객은 행사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투어코리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