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0개소 열린 관광지 조성위해 공모 실시

2022년까지 열린 관광지 누적 100개소 조성 정하성 기자l승인2019.05.08l수정2019.05.08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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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구 300만 시대와 65세 이상이 전체인구의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한 가운데, 몸의 불편함과 상관 없이 누구나 관광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열린 관광지 공모’가 오는 17~31일 진행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열린 관광지를 오는 2022년까지 누적 100개소 조성할 계획인 가운데,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2018년)까지 누적 29개소의 열린 관광지가 조성한데 이어, 올해에만 20개소의 열린 관광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에 올해 열린 관광지로 조성할 관광지를 기조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하는 것이다.

특히 올해 달라진 점은 열린 관광지 지원 대상이 지난해 8개소에서 20개소로 크게 증가된다는 점이다. 또 열린 관광환경을 개별 관광지 차원에서 ‘관광권역’ 차원으로 확대된다. 이에따라 지난해까지 지원 단위가 ‘관광지점’ 1개소였다면 올해부터는 최소 4개소에서 최대 10개소 관광지점으로 이루어진 ‘관광권역’ 단위로 지원된다.

열린 관광지로 선정되면 ▲맞춤형 컨설팅, ▲화장실, 편의시설, 경사로 등 시설 개·보수 비용, ▲무장애 관광코스 개발, ▲온·오프라인 홍보, ▲ 종사자 교육 등을 지원받는다.

공모 신청 자격은 기초자치단체에게 부여되며, 자세한 공모 계획과 신청 양식은 문체부 누리집 ‘알림·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를 신청하고자 하는 기초자치단체는 오는 31일까지 공문과 우편을 모두 제출해야 한다.

열린 관광지 사업 설명회도 오는 15일오후 2시, 영진사이버대학교 서울학습관 210호에서 진행된다.

2019년부터는 사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필수 조건을 충족하는 열린 관광지에 ▲ ‘열린 관광지 현판’을 수여하고, 정기적인 점검으로 자격 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문체부 김현환 관광정책국장은 “열린 관광지 사업을 통해 물리적으로 환경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무장애 여행 정보 제공 확대, 무장애 여행 서비스 개선으로 신체적 어려움은 가진 분들도 편리하게 관광활동을 할 수 있도록 열린 관광 환경을 차근차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열린 관광지’는 기존 관광지를 개·보수해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최소한의 관광활동을 보장받는 관광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 2019년도 열린관광지 사업 공모내용 캡처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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