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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5월 2일~5일 ‘C-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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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 5월 2일~5일 ‘C-페스티벌’ 개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4.30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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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가 5월 2일부터 5일까지 삼성동 무역센터·코엑스 일대에서 ‘제5회 씨페스티벌(C-Festival 2019)’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씨페스티벌은 대한민국 최대 민·관협업 마이스 행사다. 공연, 전시, 체험으로 구성된 ‘종합문화콘텐츠 쇼케이스 페스티벌’로 매년 100만명 이상 참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 도심문화축제다. 강남구·한국무역협회·코엑스 MICE 클러스터위원회가 공동 주최하고, 코엑스가 주관한다.

▲ 사진/서울 강남구

올해는 ‘Paint Tomorrow’(내일을 그리다, 칠하다)를 슬로건으로 △360˚ SEOUL(축제형 컨퍼런스·전시, 스타트업) △STAGE C(문화공연, 굿즈페어, 뷰티‧패션쇼, 키즈스테이지) △MARKET C(푸드·수제맥주·와인, 야외시네마)를 선보인다.

코엑스 안팎에서 열리는 ‘STAGE C’ 프로그램이 눈길을 끈다. 동문 앞 광장에서 열리는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2일 홍보대사 NCT Dream을 시작으로 여자친구, 엔플라잉, 손승연 등의 K-POP공연과 뮤지컬 맘마미아와 김종욱 찾기 공연, DJ TIM THAL, 오버액션토끼 등 다채로운 공연이 열린다. 코엑스 로비에서 열리는 ‘키즈 스테이지’는 로보카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교실, 레고 모터쇼, 동화책 만들기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4일 오후 2시 열리는 ‘동화책 만들기’는 사전 신청한 부모와 5~7세 어린이 100여명이 참석해 자녀와의 추억을 글이나 그림 등으로 표현한다. 강남구는 우수작 10편을 시상하고, 참석한 모든 어린이에게 기념품을 증정한다.

‘MARKET C’에서는 푸드 페스티벌인 ‘잇더서울 2019 봄’과 국내 유명 브루어리의 맥주 100여종을 선보이는 수제맥주 축제, 소믈리에 추천 와인을 최대 70% 할인가에 맛볼 수 있는 인터콘티넨탈 와인 바자가 진행된다. 코엑스 K-POP 광장에서는 야외영화제가 열려 참가자들은 먹거리와 함께 영화 ‘원더’ ‘얼리맨’을 즐길 수 있다.

스타트업·혁신기업·정부가 모이는 축제형 컨퍼런스 ‘360˚ SEOUL’에는 테디 지 프로덕션 프로듀서, 김용화 ‘신과 함께’ 영화감독 등이 강사로 나선다.

김광수 강남구 관광진흥과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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