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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타이완 슬로우 시티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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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타이완 슬로우 시티의 해’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4.29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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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소도시 알려 한국-타이완 상호 방문자수 220만 돌파 할 것”

타이완관광청은 올해 ‘타이완 슬로우 시티의 해’ 캠페인을 펼치고 ‘소도시’ 테마로 이색 여행지를 알려 한국-타이완 상호 방문자수 220만 명을 돌파할 것임을 알렸다.

▲ 사진-타이완 먀오리 산야

한국의 여행업 관계자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지난 26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타이완관광설명회’에는 타이완관광청협회 뤄치옹야 부비서장,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탕디엔원 대사, 타이완관광협회 왕췐위 단장, 교통부관광국, 가오슝시정부관광국, 일월담 국가풍경구 관리처, 핑동현정부, 화동종구국가평경구 등 정부 기관 및 관광 관련 협회, 여행사, 테마파크 및 농장, 레저팜 발전협회, 핑동현관광협회, 중화민국관광산업이사장교류협회, 호텔 리조트 관계자들이 참석, 한국-타이완의 관광교류 활성화를 도모했다.

▲ 타이완관광청협회 뤄치옹야 부비서장

이날 타이완관광청협회 뤄치옹야 부비서장은 “세계 각국은 새로운 형태의 다양한 여행과 관광체험을 개발하고 홍보하는데 전력투구하고 있다”며 “한국-타이완 양국 역시 특색있는 지방도시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것은 물론 새로운 여행 테마 및 상품을 개발에 힘써온 결과 지난해 양국 상호 방문자 수가 200만 명을 돌파하는 수확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어 “올해 ‘소도시’여행을 테마로 한 여행 캠페인을 추진해, 하카문화가 특색인 신주 베이푸, 국제슬로시티 먀오리 싼이, 화렌 펑린, 타이완 최남단 핑동의 고도 헝춘, 가장 아름다운 해변인 펑후 등 40개 소도시를 서로 연계함으로써 향후 여행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전했다.

▲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탕디엔원 대사

주한 타이베이 대표부 탕디엔원 대사도 “한-타이완은 지난해 상호교류객 수가 210만 명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올해 1~2월에도 타이완을 방문한 한국여행객수가 23만 명을 넘어서면서 작년 대비 4.3% 성장률을 기록했고, 양국 상호방문객수도 40만 명을 돌파한 만큼 올해 연말까지 양국 상호교류객수가 22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가장 중요한 것은 상호간의 지속적인 교류를 촉진하고 항공편 등의 제한을 없애 양국 국민들의 왕래를 편리하게 하는 것”이라며 “각 방면에서 노력해 간다면 상호간의 여행 산업은 지속적으로 활발한 발전을 이룰 것”이라고 강조했다.

▲ 한국관광공사 정익수 지역명소육성팀장

또 한국관광공사 정익수 지역명소육성팀장은 “2018년 인바운드 시장에서 대만은 한국의 3위 시장, 한국은 대만의 4위 시장이 되며 상호 동반자가 됐다”며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한-대만 상호 방문객수가 300만명을 넘어 400만명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화답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은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이 한국과 대만의 관광 교류의 주역”이라며 “200만 명이 아닌 300만, 400만 명 이상이 교류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건배 제의를 했다.

▲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한편, 이날 트래블마트도 함께 열려 양국 여행업 관계자들은 1대1 상담을 통해 관광 및 여행 상품 정보를 나눴다.

▲ 트래빌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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