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는 봄 여행주간 기간(4월27일~5월12일)과 연계해 어린이날 연휴인 5월4일부터 6일까지 전남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에서 ‘2019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시아노 캠핑 페스티벌은 올해로 7회째이며, 행사가 개최되는 오시아노 캠핑장은 전국의 캠핑 동호인들에게는 캠핑의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페스티벌에서는 가족들이 직접 마술을 배워보는 마술사 체험, 보물찾기 놀이, 천체관측 체험, 아프리카 타악 공연, 가족영화관과 함께, 드론, RC(무선조종)카·RC보트 체험(작동법 교육 수반)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5월5일 오후 9시5분부터 약 5분 동안엔 오시아노 관광단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해상 불꽃놀이 쇼가 있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관람과 체험은 무료이며, 다만 캠핑을 원할 경우엔 이용료를 내야 한다.

이태호 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지사장은 “봄 여행주간을 맞아 개최되는 캠핑 페스티벌에 캠핑애호가 뿐만 아니라 일반 관광객들도 많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라며, 이번 행사가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