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산불 피해 조기극복을 위해 고성, 속초, 강릉, 동해 등 산불피해지역에 대한 봄 여행주간 추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강원도 여행은 또 다른 기부!”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총 인원 200명이 강릉·동해(2회), 속초(2회), 고성(1회)지역을 5월 6일부터 14일 기간 중 1박2일 동안 둘러보는 일정이다.

참가자 모집은 한국관광공사 여행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 26일 오전 9시부터 5월 2일 오후 4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한 후, 문자메시지(SMS)로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안득표 한국관광공사 강원지사장은 “이번 산불 피해 극복 프로그램 마련이 강원지역 관광수요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며, 연말까지 본사 및 관련 지자체와 함께 강원지역으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하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