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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연 펼쳐지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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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 향연 펼쳐지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4.25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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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 황룡강변

‘장성 홍길동 축제’를 새롭게 꾸며 준비한‘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오는 5월 24~26일 장성군 황룡강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으로 불리는 황룡강은 매년 가을에 개최하는 ‘황룡강 노란꽃잔치’로 유명하며, 개최 2년 만에 장성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장성군은 이 명성을 봄에도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장성군은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를 위해 약 5만 평 규모의 부지에 꽃양귀비와 수레국화, 안개초, 백일홍을 파종해 ‘봄꽃정원’을 완성했다. 축제가 열리는 5월 말 무렵에는 봄꽃정원의 아름다운 꽃들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 홍길동테마파크

축제의 개막식은 봄꽃정원이 조성된 공설운동장에서 24일 오후에 열려 식전공연과 개막 행사, 개막 축하쇼가 펼쳐진다.

25일에는 꽃길 걷기대회와 꽃길 런웨이(한복패션쇼), 꽃길 희망춤판이 이어진다. 축제의 마지막 날인 26일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노래방, 봄꽃 향연 블라썸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외에도 상무대 병영 체험과 봄꽃 관련 체험 등 상시 운영되는 다양한 체험 및 전시행사가 관광객들의 축제 관람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또한,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봄꽃들로 꾸며진 황룡강 일원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옐로우 마켓을 운영되고, 홍길동테마파크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궁도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체험 행사와 놀이시설도 꾸며져 온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 좋다.

▲ 매년 봄 가을 꽃잔치 벌이는 황룡강변

장성군은 축제가 끝난 뒤에도 많은 관광객이 황룡강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2주 간 황룡강변 꽃길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운영한다.

또한 주말인 6월 1~2일에는 축제의 여운을 느낄 수 있도록 소규모 버스킹 공연과 옐로우 마켓을 열 예정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 황룡강 洪길동무 꽃길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봄꽃 축제가 될 수 있도록 풍성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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