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낮과는 또다른 매력 반짝이는 수원화성의 밤 매력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수원시의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돼 2020년까지 사업비 6억 6000만 원을 지원게 됨에 따라 수원시의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특히 수원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수원을 대표 관광명소 ‘수원화성’의 아름다운 야경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 관광객들은 수원화성의 야경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고 체험하며 수원화성의 밤 매력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는 ‘빛의 산책로,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투어’로, 수원화성 주요 시설을 자전거 택시를 타고 탐방하며 전문해설사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또 문화관광해설사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수원화성을 설명해주는 ‘야간 문화관광해설’도 운영된다. 화성행궁 내 공간에서 ‘화성행궁 상설 프로그램’도 진행돼 체험·공연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문체부의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지역 특성화 자원을 활용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