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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의 달, 아이와 함께 ‘무형문화유산’ 가치 되새기는 공연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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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가족의 달, 아이와 함께 ‘무형문화유산’ 가치 되새기는 공연나들이!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4.23 1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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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형유산원, 무형유산 공연 5월 4~18일 매주 토요일 실시
▲ 사진/문화재청 제공

5월 가족의 달, 아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무형문화유산’ 가치를 되새겨보는 무형유산 공연 나들이를 나서보자.

문화재청 국립무형유산원은 남녀노소 모두 무형문화재를 친근하고 유쾌하게 즐길 수 있도록 무형유산 공연을 오는 5월 4일부터 18일까지 매주 토요일 국립무형유산원 얼쑤마루 공연장(전북 전주시)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대표적인 공연은 ‘연희공방 음마갱깽’의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 어린이 국악 콘서트 <얼쑤야 놀자>,<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 등이다.

<꼭두, 80일간의 세계일주>는 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남사당놀이를 소재로 주인공 박첨지가 세계일주를 떠나며 벌어지는 흥미진진한 여행 이야기를 꼭두각시놀음으로 선보이는 공연으로, 5월 4일 오후 4시에 만나볼 수 있다.

<얼쑤야 놀자>는 ‘연희컴퍼니 유희’와 ‘절대歌(가)인’이 준비한 흥겨운 연희(演)와 민요(民謠) 무대로, 5월 11일 오후 4시 공연된다. 원시인들이 들려주는 재기 넘치는 구음 사물놀이, 떡장수 소리꾼들과 함께 화음을 넣은 국악 아카펠라 등 국악에 현대적인 요소를 가미하는 등 전통의 재해석을 통해 새로운 공감을 자아낼 것이다.

<뽕뽕뽕 방귀쟁이 뽕함마니> 공연은 5월 18일 오후 2시와 4시 총 2회에 걸쳐 국립남도국악원과 함께 준비했다. 전라남도 진도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통설화 ‘영등할매’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풀어낸 작품으로 권선징악(勸善懲惡)의 대결구조가 아닌 상생(相生)을 통해 함께하는 행복의 의미를 전해주는 공연이다.

공연 관람뿐만 아니라 공연 시작 전 각종 체험활동이 진행돼 온 가족이 함께 무형유산을 즐길 수 있다.

공연예약은 국립무형유산원 누리집을 통해 매 공연 10일 전(4월 24일, 5월 1일, 5월 8일)부터 회당 선착순 100명씩(1인당 2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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