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인도 학생단체 수학여행 상품기획단 초청 팸투어’를 23~24일 1박 2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관광 성장 잠재력이 큰 인도지역 학생들에게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려, 향후 재방한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각 지자체의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한국관광공사 델리지사와 아시아나항공이 공동 참여한다.
방한 수학여행 상품기획단은 인도지역 학교장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전체 일정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4박 5일간 서울을 시작으로 울산과 부산을 둘러보게 된다.
상세 답사 일정은 21일 입국해 서울에서 2박 3일, 울산에서 1박 2일, 부산에서 1박 2일 머문 뒤, 오는 25일 출국한다.
울산 일정은 23일 태화강 십리대숲을 시작으로 현대자동차, 대왕암공원 등을 답사하고, 24일 옹기마을과 간절곶을 방문한다.
울산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내년부터 매년 인도 델리지역 학생단체 300명 정도를 유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계기로 울산관광 대상 국가의 범위를 계속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