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 사진기획전 ‘벽화에 담긴 고구려의 기상 그 찬란한 문화전’이 ‘하늘이 열리고 신화 같은 고구려 역사가 깨어난다’란 주제로 5월 한 달간 태백문화예술회관 전시컨벤션홀에서 열린다. 이번 문화전은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다큐 사진기획전에서는 한류문화인진흥재단 홍보대사이자 대통령 국빈 의전 선물작가인 김경상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사진 90점을 캔버스천 고화질 출력본 판넬화로 만나볼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북한과 중국에 소재한 고구려 고분벽화를 통해 유라시아를 웅비했던 고구려의 기상과 그 시대를 영위했던 고구려인의 세계관, 꿈 그리고 문화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전시회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한다.
매일 오전 11시와 오루 2시, 3시에는 도슨트(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이 고구려 고분 벽화 속 숨겨진 역사 이야기 등에 대해 설명을 들려준다.
5월 22일 오후 2시에는 대한민국역사문화아카데미 박순애 강사가 ‘술술 풀리는 고구려역사 세상과 소통하다’란 주제로 특별강연에 나선다.
특강은 별도의 신청 없이 들을 수 있다.
주말에는 초중고 학생 200명을 대상으로 총 8회에 걸쳐 고구려 벽화 동판공예(사신도, 피리부는 신, 장고치는 신)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우수작은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태백시는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가 관내 학교별 자유학년제 교과 선택 활동(역사) 및 진로체험활동(큐레이터 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각 학교에 전시계획을 송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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