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빛 찬란한 ‘음성’ 힐링 명소

김초희 기자l승인2019.04.17l수정2019.04.1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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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쌓인 피로를 풀고 싶다면 충청북도 음성을 추천한다. 따스한 봄 햇살과 함께 아름다운 음성을 거닐다보면 마음에 즐거움이 쌓인다.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활동을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비워내고, 수려한 자연의 품에서 느릿하게 쉬다보면 다시 움직일 수 있는 힘이 생겨난다.

 

원남테마공원

바쁘고 시끄러운 도심과는 다른 시간대에 머무는 것 같다. 봄바람에 느릿하게 흐르는 원남저수지의 물결이 햇살에 반짝일 때마다 마음에도 따스한 빛이 스민다. 저수지 위로 세워진 나무다리를 건너고, 둘레길을 걷는 걸음이 상쾌하다.

저수지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원남테마공원은 농어촌 특유의 독특한 자연·문화·사회자원을 토대로 다양한 형태의 테마공원을 조성해 자연 친화적인 휴식·레저·체험공간을 제공하고 있는 명소이다.

이곳에는 캠핑장을 비롯해 연꽃 체험 학습장, 생태 배움터, 풋살구장과 고추미 광장 등이 있다. 저수지 주변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다양한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어 수도권의 가족단위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품바재생예술체험촌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찾고 있다면 음성 품바재생예술체험촌으로 향해보자. 원남지 둘레길과도 동선이 이어진 이곳은 음성군이 66억여 원을 들여 지난 2017년 12월에 준공했다.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전시실 및 체험실, 카페로 구성된 예술체험관과 야외 공연장, 그린공원, 뚝딱꿍 공작 놀이터로 구성된 다목적 공원이 조성돼 있다.

 

야외 공간에는 재미있고 독특한 조형물과 포토존이 가득하다. 자원의 재생, 재활용으로 만들어낸 정크아트도 시선을 끈다. 실내로 들어서면 다양한 전시와 체험활동이 기다린다. 팝아트·일러스트, 정크아트, 노래하는 공작소, 핸즈음성, 꼼지락 아트 등 취향에 따라 다양한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다.

미타사

음성 가섭산 동쪽 자락에 둥지를 틀고 있는 마타사는 조계종 법주사의 말사이다. 신라 진덕여왕 8년인 630년에 원효(元曉)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미타사를 향하여 산을 오르다보면 지장보살 성지를 지나 미타사에 다다르기 전 마애려애입상(충북 유형문화재 제130호)을 만날 수 있다.

거대한 화강암 동쪽면에 새겨진 마애불은 머리가 크며 관모를 썼고, 얼굴과 어깨가 두드러지게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 미타사 지장보살상

동양 최대 높이 41m의 지장보살상이 있는 미타사의 주요 전각으로 극락전, 삼성각, 약사전, 요사채, 3층 석탑 등으로 구성돼 있다. 3층 석탑에는 대광명세존진신 사리가 보전돼 있어 불교에서는 큰 의미가 있다.

 

<사진-음성군 제공>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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