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찻사발축제,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4월 27일~5월 6일 문경새재 오픈세트장에서 열려 정하성 기자l승인2019.04.17l수정2019.04.17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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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문경찻사발축제가 4월 27일부터 5월 6일까지 열흘간 문경새재 오픈세트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문경찻사발축제는 2009년에 문화체육관광부 우수축제로 지정받았으며, 2012년에 최우수축제, 2017년에 대표축제로 등극했고, 지난 2018년 최우수축제로 낮아졌다가 2019년 대표축제로 다시 선정됐다.

문경찻사발축제는 그간 관광객들을 위한 알찬행사와 체험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색다른 행사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는 봄 축제다.

“쉬고, 담고, 거닐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올해 축제에서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 외국인 찻자리

우선, 축제의 킬러콘텐츠로 ‘왕의 찻자리’, ‘사기장의 하루’, ‘플래시몹1250’ 등을 꼽을 수 있다.

‘왕의 찻자리’는 신청자가 1시간 동안 왕과 왕비가 되어 축제장을 둘러보는 프로그램이며, ‘사기장의 하루’는 도자기 명장들이 하루 두 번 축제장에서 찻사발을 직접 만들면서 찻사발에 대한 궁금한 점들에 대해 답해주는 소통형 프로그램이다.

또 ‘플래시몹 1250은 도자기가 구워지는 온도 1250도의 의미를 살려 축제기간 중 매일 12시 50분에 종사자, 스태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해 즐기는 행사다.

▲ 사기장의 하루를 체험하는 아이들

이외에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찻사발 제작과정을 체험하는 ‘나의 수제자가 되어 주겠니?’, 도자기 물레성형을 체험하는 ‘찻사발 빚기’, 찻사발 초벌기물에 그림 그리는 ‘찻사발 그림그리기’, 행사장을 돌아다는 야바위꾼과 함께하는 즉석 이벤트 ‘야바위꾼을 찾아라’, 그리고 ‘다례체험’, ‘차담이 어드벤처’, ‘조물락 체험’, ‘찻사발 컬링’ 등의 프로그램들은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요출된 도자기를 구입한 도매상이 전국팔도로 판매하러 가는 모습을 퍼레이드로 재현한 ‘등금장수퍼레이드’와 사연을 보내면 DJ가 읽어주는 ‘찻사발 방송국’ 등도 관광객의 시선을 끌만한 프로그램들이다.

이와 함께 축제장 곳곳에서는 문경도자기 경매가 이뤄져 관광객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문경시·투어코리아DB>


정하성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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