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백년대계 책임질 ‘산악열차’ 본 궤도 진입!

하동군-㈜삼호,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투자협약 체결 유경훈 기자l승인2019.04.15l수정2019.04.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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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알프스 융프라우의 산악열차가 100년의 먹거리를 창출한 것처럼, 알프스하동 산악열차로 하동의 백년 먹거리를 창출하겠다.”

윤상기 하동군수는 15일 삼호 ㈜삼호와의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이같이 밝혔다.

알프스하동 프로젝트는 공공 150억원·민자 1,500억원 등 1,650억원을 들여 2020∼2024년 5년간 화개∼악양∼청암면 산악열차 13㎞와 모노레일 2.2㎞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이번 투자협약으로 하동의 100년 대계를 책임질 ‘산악열차’가 궤도에 진입, 탄력을 받게 됐다.

▲ 사진-융프라우 산악열차

하동군과 삼호는 올해 중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기본계획 설계를 마무리한 뒤 국회의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에 따른 관련법이 통과되면 내년 초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한 산악열차와 모노레일 운행에 따른 정거장 5곳과 호텔·미술관 등 관광 인프라도 함께 구축하게 된다.

하동군은 이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해 8월 열린 정부의 일자리창출 토론회에 참석해 국내·외 관광객 증가,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업타당성을 정부에 건의했다.

이에 정부는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 검토를 발표한데 이어 지난 2월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 관련 민관전문 TF를 구성해 지금까지 5차례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규제조항에 대한 해소방안을 검토 중이다.

TF는 앞으로 회의를 5차례 더 열어 산림휴양관광특구지정에 따른 관련법을 만들어 정부 해당 부처에 건의한 뒤 연내 국회통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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