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캠핑장 야영장 56면 13일 재개장, 제2캠핑장 캐라반, 해변한옥촌 5월초 재운영
지난 5일 발생한 산불 화재 피해로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동해시의 망상오토캠핑리조트가 이번 주말(13일)부터 순차적으로 운영을 재개한다.
망상오토캠핑리조트는 지난 산불로 건축물 46동과 기반시설 등이 소실됐고, 클럽하우스가 전소되면서 전산시스템과 집기·비품들이 불에 타 지난 5일부터 리조트 운영이 전면 중단됐었다.
동해시 시설관리공단은 제2캠핑장의 운영을 하루라도 빨리 재개하기 위해 예약 전산시스템의 신속한 복구와 시설물의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오는 13일부터 캠핑데크 야영장 56면의 운영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를 통한 예약은 오늘(12일) 12시부터 가능하다.
또한, 제2캠핑장 캐라반과 해변한옥촌 등의 숙박시설은 오는 5월초 재개장을 목표로 주변 환경 정비와 기반시설 복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덕일 공단 이사장은 “지난 화재로 기존 예약이 취소된 고객에게는 예약 우선 배정을 안내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통지하는 등 화재로 인한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산불로 인해 동해시가 관광객으로부터 외면 받지 않도록 고객관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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