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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여행 ‘세계일주’! 크루즈로 111일간 32개국 50개 여행지 돌아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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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여행 ‘세계일주’! 크루즈로 111일간 32개국 50개 여행지 돌아볼까!
  • 조성란 기자
  • 승인 2019.04.11 1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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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세스 크루즈, 2021년 세계일주 일정 공개

여행자의 로망 ‘세계일주’를 크루즈 타고 떠나보자. 프린세스 크루즈가 111일간 6개 대륙 32개국 50개 여행지를 방문하는 ‘2021년 세계일주 일정’을 공개하고 판매에 나섰다.

‘2021 크루즈 세계일주’ 일정은 지난 20년간 크린세스 크루즈가 선보인 세계일주 프로그램 중 가장 많은 국가와 항구를 방문하며, 새로운 기항지가 포함돼 눈길을 끈다.
크루즈에 몸을 실으면 아시아, 아프리카, 호주, 유럽, 남미와 북미 지역 등 6개 대륙에 걸쳐 32개 국가의 50개 여행지를 111일간 돌며 총 34,000 해리(약 63,000 킬로미터) 항해하게 된다.

▲ 프린세스 크루즈 2021 세계 일주 인포그래프

특히 호주 그레이트 베리어 리프, 아카바에서 페트라 방문, 터키에 있는 고대 그리스 도시인 에페수스, 카사블랑카에서 라바트 등 25개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을 방문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그리스 긴시온(Gynthion), 뉴질랜드 뉴 플리머스(New Plymouth, 케이프 베르데 제도의 민델로(Mindelo) 등 새로운 기항조도 포함돼 있어 여행의 즐거움을 한층 풍성하게 누릴 수 있다.

타히티의 석양을 만끽하고, 싱가포르 밤문화를 즐기는 등 승객들이 기항지에서 최대한 많은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늦은 밤에 다음 목적지로 출항하는 14개의 ‘모어쇼어(More Ahore)’ 프로그램을 도입한 것도 여행자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현대적인 두바이와 아름다운 베니스를 충분히 만끽할 수 있도록 항구에서 1박 2일간 머문 후에 출항하는 점도 눈에 띈다.

이 111일간의 크루즈여행 상품은 플로리다의 포트 로더데일과 로스앤젤레스에서 2021년 1월 3일과 1월 17일에 각각 출발하는 두 개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요금은 1인당 20,999달러(한화 약 2400만원)부터다. 이 요금에는 모든 숙박(2인1실), 선상 모든 식사, 엔터테인먼트, 시설 이용, 24시간 룸서비스, 24시간 인터내셔날 카페 등이 포함된다. 특히, 올해 11월 30일 전까지 예약하는 조기 예약자에게는 1천달러 크루즈 머니와 무료항공권, 무료 객실 업그레이드, 전일정 선상팁 면제, 무료 Wi-Fi, 전문식당 이용권과 와인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단, 선사 규정에 따라 차등 제공될 수 있으니 예약하면서 혜택을 미리 점검할 필요가 있다.

투입되는 크루즈는 2,200명의 승객이 승선할 수 있는 92,822톤짜리 아일랜드 프린세스(Island Princess) 호다. 선내에는 700개 이상의 발코니 객실이 있으며, 모든 객실에 크루즈 최고 침대상을 받은 ‘럭셔리 베드’가 제공된다.

또한 프린세스 크루즈가 보유한 다른 선박에 비해 보다 많은 전문 식당과 캐주얼 식당을 갖추고 있어 여행 내내 세계 각국 미식 여행을 겸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라이브 음악과 뮤지컬 ‘시크릿 실크(The Secret Silk)’ 공연, 다양한 목적지를 좀 더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지역별 민속 공연 등도 펼쳐져 풍성한 문화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밖에 세계 일주 크루즈 승객들을 위해서 작가, 예술가, 탐험가 등을 포함한 ‘디스커버리 초청 연사 강연’과 요리 시범, 요리 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이동하는 내내 또다른 여행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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