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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봄나들이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달력’으로 예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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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취~! 봄나들이 불청객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달력’으로 예방하세요!
  • 이주현 기자
  • 승인 2019.04.10 18: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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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 개발

봄꽃 낭만도 좋지만, 꽃가루 알레르기로 괴로운 봄, ‘꽃가루 달력’을 활용해 건강한 봄날을 즐겨보자.

우리나라 국민 중 성인의 17.4%, 청소년의 36.6%가 앓고 있는 알레르기 비염, 알레르기 결막염, 천식 등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꽃가루’ 알레르기를 예방할 수 있도록 기상청이 알레르기 유발 꽃가루 달력(이하 꽃가루 달력)’을 개발했다.

 

이 꽃가루 달력은 △서울 △강릉 △대전 △전주 △광주 △대구 △부산 △제주 등 8개 도시에서 지난 11년(2007~2017년)간 관측한 정보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우리나라 대표 꽃가루 유발 식물 13종에 대해 △조금 △흔함 △많음 △매우 많음) 등 4단계로 구분하여 꽃가루 날림 정도를 알려준다.

꽃가루 달력은 국립기상과학원 누리집의 기상기후이야기>꽃가루를 통해 제공되며, △꽃가루와 꽃가루 알레르기 △꽃가루 채집과 검경법 △우리나라의 알레르기 유발 식물 △오늘의 꽃가루 등의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꽃가루농도 위험지수의 서비스 기간도 확대 돼 소나무와 참나무는 4월에서 6월까지(기존 4~5월), 잡초류는 8월에서 10월까지(기존 9~10월)제공될 예정이다.

꽃가루농도 위험지수는 기상조건(평균기온, 일교차, 풍속 등)에 따른 꽃가루 농도를 예측해 알레르기 질환 발생 가능성을 나타낸 것으로, 모레까지의 일 단위 예측정보를 매일 2회(06, 18시) 4단계(△낮음 △보통 △높음 △매우 높음)로 구분해 대응요령과 함께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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