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하늘 별 보며 아름다운 경복궁을 거닐어보자.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을 4~10월 매월 마지막 2주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매회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만큼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표적인 궁궐 활용 프로그램이다.
올해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은 ‘제5회 궁중문화축전’ 개막제가 열리는 오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72일간 개최되며, 궁중문화축전의 첫날인 26일은 방문객 누구나 무료로 자유 관람을 할 수 있다.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1일 최대 인원은 4,500명으로 일반인은 인터넷 예매만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현장구매와 전화예매, 외국인은 현장구매(전화예매 불가)로만 관람권을 구매할 수 있다.
한복 착용 무료입장의 경우 하루 500명으로 입장객 수가 제한되며 사전 인터넷 예매자만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4월 경복궁 야간 특별관람 유료 관람권과 한복 착용자 무료예매는 ‘옥션 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오는 12일 오후 2시에 시작한다. 일반인 유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4매, 한복 착용 무료 관람권 예매는 1인당 2매로 제한된다.
야간 특별 관람료는 3천 원. 무료관람은 국가유공자‧장애인(1일 각 50명)에 한하며, 사전예매 없이 현장에서 국가유공자증과 장애인증을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덕수궁과 창경궁은 상시 야간관람(오후 8시까지 입장, 오후 9시까지 관람/월요일 휴무)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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