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음악 그리고 술이 함께하는 글로벌 낭만 축제 '서울 술 페스티벌'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 15구 공원에서 20일 열려 김지혜 기자l승인2019.04.05l수정2019.04.05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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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술 페스티벌'이 서래마을 파리 15구 공원에서 오는 20일 개최된다./사진, 술꼬레

전통주와 풍류로 세계인이 하나되는 축제 ‘서울 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한국의 프리미엄 전통주와 세계 음악, 세계 명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서울 술 페스티벌이 서울의 프랑스 마을로 알려진 서초구 서래마을 파리 15구 공원(구 은행나무 공원)에서 오는 20일 토요일에 개최된다.

서울에서 개최하는 술을 매개로 한 예술 축제로 ‘Sool is Art. Enjoy with Respect - 술은 예술처럼 음미하는 것이다’를 모토로 시와 음악에 술을 곁들이던 풍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꽃잎을 넣어 빚은 두견주, 봄에 날이 풀리기 시작하는 4월 청명절에 마신다는 약주 청명주, 배꽃이 필 무렵 집집마다 빚어 마시던 이화주 외에 시중에서 접하기 어려운 한국의 프리미엄 전통주를 세계 음악과 명시와 함께 즐길 수 있어 특별하다.

세계의 명시 낭독, 플라멩코, 재즈&블루스, 레게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특히 오후 1시부터 시작되는 세계 명시 낭독은 한국 외에 영국, 미국, 인도, 터키, 덴마크를 포함하여 10개국의 언어로 자국의 시를 낭독하는 서울 술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이다.

이 축제는 한국의 술과 음식, 문화를 전문적으로 해외에 알리는 세계 최초 영문 잡지 출판사인 술꼬레(SoolCoree)와 도농문화 예술상생 프로젝트 기획사인 인터트와인이 반포4동 주민자치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한다. 한국 전통주 및 국내에서 제조되는 프리미엄 술의 세계화와 6차 산업으로의 발전을 목표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할 계획이다. 서울 도심에서 시와 음악과 술이 함께하는 글로벌 축제에서 봄날의 낭만을 만끽해보자. 


김지혜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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