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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로 떠나는 힐링여행, 피로는 풀고! 재미는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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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로 떠나는 힐링여행, 피로는 풀고! 재미는 쌓고!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4.04 12: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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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일부터 고마열차 본격 운행, 공주산림휴양마을 힐링방 오픈

따사로운 봄 햇살의 유혹에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지만, 피로함에 주저된다면 공주로 향해보자. 여행의 피로를 덜어주는 고마열차를 타고 해설을 들으며 공주의 관광지들을 둘러본 후, 공주산림휴양마을에서 족욕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기다 보면 새로운 활력소가 쑥쑥 차오른다. 

▲ 고마열차

고마열차 타고,

재미있게! 편리하게!

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낯선 여행지에서 여행계획을 세우고, 돌아다니는 것이 번거롭다면 공주의 ‘고마열차’를 추천한다. 공주시의 마스코트인 고마곰과 공주를 형상화해 제작된 고마열차가 공주의 주요 여행지를 돌아다니며 즐겁고 편리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해준다.

공주시에 따르면 오는 6일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국비공모사업의 하나로 제작·구입한 ‘고마열차’가 본격 운행된다. 공주시는 그동안 3월 2주간 고마열차의 안전운행을 위해 시범운행을 하면서 차량을 점검, 보완해 왔다.

고마열차는 국토교통부의 자동차 안전기준 특례를 받은 대형 승합차량으로 동력차 1대와 객차 3대로 연결돼 있으며, 한번에 40여 명이 탑승할 수 있다. 고마열차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 1시간 간격으로 하루에 7회 운행하며, 주행속도는 시속 23km 이내로 왕복 40분 정도 소요된다.

주요 코스는 공산성을 출발해 송산리고분군과 공주한옥마을, 국립공주박물관을 운행하며, 운행 중에는 한국어 해설이 지원되고 좌석마다 비치된 오디오 시스템을 통해 영어와 중국어, 일본어로도 설명을 들을 수 있다.

공산성에 위치한 고마열차 매표소에서는 운행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권 구입이 가능하다.

▲ 목재문화체험장 1층 힐링방

족욕으로 피로는 풀고,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재미는 쌓고!

여행의 피로와 일상의 스트레스는 공주산림휴양마을의 힐링방에서 풀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빼어난 경관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이용객들의 발길이 급증하고 있는 공주산림휴양마을에 족욕 시설이 새롭게 조성됐다.

공주시는 공주산림휴양마을 방문객에게 자연의 숨결을 느끼고 건강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목재문화체험장 1층 힐링방을 새단장하고 오는 6일 문을 연다.

피로를 풀어줄 힐링방은 햇물탕과 쑥탕, 편백나무탕 등 3가지 약재를 우려낸 족욕 시설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무휴 이용 가능하다.

목재문화체험장에서는 족욕 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활동도 즐길 수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목재쟁반을 만들어보거나 어린이 대상 나무공룡 만들기 등 42종의 목재 반제품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또 액자나 찻상 등 소형 목조 가구 및 목조주택 모형을 만들어볼 수 있는 목공 전문 프로그램도 운영 중으로, 오는 14일까지 공주시 평생학습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사진, 공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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