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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박항서 감독과 ‘경북 스포츠관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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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박항서 감독과 ‘경북 스포츠관광’ 논의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3.29 1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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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28일과 29일 이틀간 베트남 하노이 대우호텔에서 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베트남 유소년 축구단의 경북 유치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을 가졌다.

▲ 사진/경북문화관광공사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주에서 매년 개최되는 국제 축구대회와 전국단위 유소년 축구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에 대해 논의하고, 스포츠와 문화관광을 연계하는 방안도 함께 다루었다. 박 감독은“경상북도는 제가 몸담았던 상주 상무구단과 포항 스틸러스 등 명문 프로축구단과 훌륭한 축구 인프라가 어우러져 스포츠 관광의 경쟁력이 우수하다”며 많은 앞으로의 지지를 약속했다.

박 감독은 2017년 9월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후 2018년 스즈키컵 우승, 아시아축구연맹(U-23) 챔피언십 준우승, 자카르타 아시안게임 4강 진출 등 수많은 성과를 거두며 축구 변방 베트남을 강팀으로 변모시켜 국민적 영웅으로 떠올랐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사장은“이번 박항서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스포츠-문화관광 융합의 밑그림을 그릴 수 있었으며, 도내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특수목적관광객이 많이 찾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열심히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2020년 도쿄 올림픽을 대비한 전지훈련장으로서의 경상북도의 지리적·경제적 이점을 활용한 특수목적 관광마케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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