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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꽃바람 봄여행 30일부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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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꽃바람 봄여행 30일부터 진행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3.26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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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곡성군은 30일부터 4월 20일까지 봄철 인기여행 상품인 ‘곡성 한 바퀴-꽃바람 봄 여행(이하 ’곡성 한바퀴‘)을 4차례 진행한다.

‘곡성 한바퀴’는 지난 2017년 곡성군과 주민여행사 ‘협동조합 섬진강 두꺼비’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함께 개발한 계절 여행 상품으로, ‘꽃바람 봄 여행’, ‘개미진 여름여행’, ‘야무진 가을 여행’, ‘코시린 겨울 여행’ 등 계절에 맞춰 특색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각 프로그램은 분기별 3~4회 운영되며 전 일정을 로컬가이드가 동행한다.

이번 꽃바람 봄 여행은 한국관광 100선에 4회 연속 선정된 섬진강 기차마을 관광으로 시작한다. 이어 ‘두계 외갓집 체험마을’로 찾아가 토란병 만들기와 섬진강변 자전거 라이딩, 시골밥상 체험 등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코스로 알차게 구성돼 있다.

참가비용은 성인 3만2000원, 소인 1만6000원으로 여행 비용 일부를 곡성군에서 지원해 비교적 저렴하게 상품을 꾸몄다. 회당 선착순 30명을 모집, 오는 30일부터 매주 토요일 운영된다. 단체예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협동조합 섬진강두꺼비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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