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도시‘ 전남 순천시가 시(市) 승격 70주년을 맞아 올해를 '2019 순천 방문의 해'로 선포한 가운데, 지난 22일부터 3일 일정으로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2019 경남관광박람회’에 참가해 관광객 유치 활동을 벌이고 있다.
순천시는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순천 방문의 해’와 지역 관광자원들이 가진 매력을 중점 홍보하고 있다.
순천 여행의 궁금한 점은 관광담당 공무원과 대학생 청년 해설사들이 깔끔히 해소해준다.
경남박람회장 순천시 관광홍보관을 찾으면 조선시대 읍성과 초가집 등 전통가옥 300여 동이 보존돼 있어 그 옛날 정취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낙안읍성’(사적 제302호)과 유구한 역사를 품은 힐링사찰 ‘송광사’, 그리고 계절이 바뀔 때마다 다른 옷으로 갈아입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 습지’ 등 가족 연인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명소와 신나는 축제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올해 순천 방문의 해를 맞아 연말까지 진행하는 ‘월별 테마 여행’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올해 재미있는 순천 여행을 위해 꼭 챙겨야 할 것들이다.
버스를 타고 ‘오감 만족 순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순천 시티투어’ 정보도 제공한다.
관람객들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 중인데 “2019 순천방문의 해 사진 틀을 들고 순천 관광지 그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면 ’순천만 국가정원 꿈의 다리와 순천만국가정원 호수정원‘이 나와 있는 책갈피를 선물”한다.
한편 순천시는 '순천방문의 해'인 올해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주요 관광지에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진행, 1000만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