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 깨진 황금노선 ‘몽골’ 항공권 검색량 133% 급증

김초희 기자l승인2019.03.22l수정2019.03.22 12:1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대한항공이 30년 가까이 독점해왔던 ‘황금 노선’인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이 1국 1항공사에서 1국 2항공사 체제로 바뀌자 몽골로 떠나는 항공권 검색량이 133%나 급증하는 등 ‘몽골’이 핫한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온라인 여행사 트립닷컴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의 운수권 이야기가 오간 한국-몽골 항공회담 개최 이후 최근 한 달간(2/21~3/20)의 몽골 항공권 검색량을 분석한 결과, 몽골로 가는 항공권 검색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133% 증가했다.

이는 몽골로 취항하는 항공사 추가로 인한 항공권 가격 인하 기대감과 항공권 부족이 해소 되면서 ‘몽골’에 대한 심리적 거리감이 깨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사진-몽골/트립닷컴 제공

실제로, 몽골 노선은 지난 1월 중순 한-몽골 항공회담을 통해 오는 3월 하계시즌부터 노선 운항 횟수가 주 6회에서 9회로 늘고, 공급좌석수도 주1,488석에서 주2,500석으로 늘어났다. 취항 항공사도 대한항공(주 6회, 1656석)과 함께 아시아나항공(주 3회, 844석) 취항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부산-울란바토르 노선도 기존 주2회에서 주3회 운항한다.

트립닷컴 관계자는 “3시간 30분이라는 비교적 짧은 거리에 위치함에도 불구하고, ‘높은 항공운임’과 ‘항공권 부족’ 등으로 심리적 거리가 매우 먼 여행지였다”며 “그러나 항공권 선택 폭이 넓어져 몽골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고 동시에 여행 수요도 증가하는 선순환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에서만 즐기던 몽골의 아름다운 곳곳을 마음껏 누빌 수 있게 되면서 몽골이 핫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것.

몽골은 천혜의 자연을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이미 베테랑 여행객들에게는 인기 많은 관광지다.

낮에는 푸르고 넓은 초원과 그 위에서 뛰노는 다양한 가축을 볼 수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밤에는 맑은 하늘 덕에 수많은 별을 관찰할 수 있어 세계 3대 별자리 관측지로도 유명하다.

별을 보러 아이슬란드 등 10여 시간의 북유럽 여행을 떠나지 않고도 몽골에서 미세먼지 없는 별천지 하늘을 볼 수 있다.

게다가 트레킹코스와 게르, 승마 등 유목 민족들의 체험 코스을 통해 색다른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어 몽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김초희 기자  tournews21@naver.com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투어코리아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카카오플러스

김초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최대 400byte

숫자를 입력해주세요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합니다.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라인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발행처 : (주)태건미디어  |  사업자등록번호 : 105-87-36240  |  개인정보책임자 및 청소년보호 책임자 : 조성란
발행인·편집인 유경훈  |  서울시 종로구 송월길 136 301호  |  대표전화 : 02-326-0002  |  webmaster@tournews21.com
투어코리아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종로 라 00420(등록연월일 2009년12월14일)
투어코리아뉴스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3491(등록·발행연월일 2014년12월18일)
Copyright © 2009 - 2019 투어코리아.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