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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봄을 걷다! 꽃길 따라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에 힐링①..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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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의 봄을 걷다! 꽃길 따라 펼쳐지는 그림 같은 풍경에 힐링①..창원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3.21 09: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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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로드’ 따라 창원 힐링여행!

유혹하듯 봄바람이 살랑거리는 ‘봄’.
따사로운 봄 볕 따라
연한 초록 잎삐쭉 내밀어 반갑다고 인사를 전하니
엉덩이가 들썩이고 마음이 분주해진다.
짧디짧은 봄,
그래서 더욱 귀하고 아쉬운 ‘봄’의 매혹에 빠져보자.
흩날리는 벚꽃 판타지,
산등성이 온통 붉게 물들이는 철쭉 향연,
노란 유채꽃 물결
그 속을 거닐며 봄날의 추억을 수놓으러
경남으로 봄 여행을 떠나보자.

▲ 로망스다리 / 사진-진해 군항제

‘드림로드’ 따라 창원 힐링여행!

‘진해 군항제’로 유명한 창원은 봄이면 수많은 상춘객들이 몰려드는 핫한 봄 여행지다. 축제만 즐기기 아쉽다면 꽃길 따라 매력적인 풍광을 온 몸으로 즐기며 힐링여행을 완성해 보자.

흩날리는 벚꽃비 맞으며 걷는 꿈처럼 환상적인 대표적인 길을 꼽자면 ‘드림로드’다. 장복산 일원에서부터 편백숲, 안민도로(안민휴게소), 천자암, 소사생태길 등을 거쳐 3·15독립운동 기념비까지 이어지는 약 27.4km의 길이다.

코스는 ▲장복하늘마루길(4km, 약 1시간 40분) ▲천자봉 해오름길(10km, 약 4시간 10분) ▲백일아침고요산길(5.6km, 약 2시간 20분) ▲소사생태길(7.8km, 약3시간 15분) 등 4개 코스가 있다.

▲ 사진- 창원시

특히 진해구와 성산구를 잇는 약 9km의 ‘안민 고개’ 길은 벚꽃나무와 숲길, 야경이 환상적인 곳이니 꼭 한번 걸어보자. 게다가 안민도로의 진해쪽 5.6km 구간 왕복2차선 도로 양쪽에는 벚꽃 나무가 늘어서 있어, 봄이면 환상적인 벚꽃터널을 이룬다. 이 도로를 따라 놓여진 나무데크 따라 산책을 즐겨도 좋다. 영화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후드득 꽃비를 맞으면 설렘 가득한 봄의 정취에 취해보자.

밤엔 고갯길 중간 중간 쉬어가며 벚꽃과 환상적인 야경에 취해 춘몽(春夢)에 빠져보자.

이 진해드림로드 일대에 조성된 ‘편백숲 浴(욕) 먹는 여행’을 즐기면 진정한 힐링을 만끽할 수 있다. 편백숲 浴(욕)먹는 여행은 ▲벚꽃명소로 유명한 여좌천에서부터 ▲야경이 빼어난 안민고개, ▲한국의 아름다운 길로 선정된 진해드림로드 황톳길을 거쳐 ▲목재문화체험장에 이르는 14.5km 구간으로, 바다와 산림이 인접해 있어 벚꽃향연은 물론 바다와 숲이 어우러진 수려한 자연 풍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코스는 1구간(5km, 2시간30분), 2구간(10km, 4시간 30분) 등이며, 길을 걷는 것만으로 해풍욕과 삼림욕으로 건강한 기운을 충전할 수 있어 좋다.

자전거로 짜릿 스릴 넘치게 이 길을 즐길 수도 있다. 안민고개와 진해 드림로드 일원 기존 임도와 웅산 능선, 천선동 매립장 일원에 안민MTB파크가 조성돼 있기 때문이다.

MTB코스는 성주주민운동장~안민고개정상~웅산 능선~드림로드~안민고개정상~안민MTB파크~익스트림로드~ 열두굽이길~복주머니길~성주주민운동장을 잇는 총 연장 25.1km 구간이다.

▲ 진해 경화역 / 사진- 창원시

이 코스는 옛 창원과 진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국 유일의 산 정상 웅산 능선 로드와 함께, 편백 피톤치드향 그윽한 진해 드림로드, 전국 최대 벚꽃축제 백년 수령을 자랑하는 안민고개 길을 연결했다.

MTB파크는 크로스컨트리(XC)와 올 마운틴, 트레일바이크 유저들을 겨냥한 슈퍼-D 경기장, 정교한 뱅크 스킬이 요구되는 XC 엘리미네이터(XCE) 등의 경기장도 갖추고 있어 롤러코스트와 같은 짜릿한 스릴과 다이나믹 함을 맛볼 수 있다.

국내 대표 벚꽃축제인 ‘진해군항제’는 올해 4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열릴 예정이니, 축제시기에 맞춰 봄꽃여행 계획을 짜보자. 

▲ 여좌천 / 사진-진해 군항제

벚꽃에 이어 진달래 향연도 즐길 수 있다. 4월 중순 진달래 군락지가 형성돼 있는 천주산(해발 639m)에 오르면 산등어리 따라 진분홍 진달래 꽃물결이 파도처럼 넘실거린다. 진달래꽃 만개할 무렵 진달래 축제도 열려 꽃구경 흥을 북돋아준다. 창원시가 한눈에 들어오는 뛰어난 조망을 자랑한다.

▲ 마금산 온천

걷기여행의 피로는 경남 최초의 보양온천 ‘마금산온천’에 몸을 푹 담그며 풀어보자. 아무리 퍼올려도 마르지 않아 ‘신비의 샘’으로 알려진 이곳은 지하 300m에서 용출되는 약알카리성 식염온천으로 수온 45℃ 이상을 유지하는데, 나트륨, 철, 칼슘, 라듐, 미네랄 등 20여 종의 광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신경통, 류마티즘, 피부병 등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외에도 창동예술촌, 상상길 등을 걸으며 체험하고 먹는 즐거움에 빠져도 좋다.

▲ 마산 상상거리
▲ 마산 상상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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