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하여 탐방객과 지역주민, 자원봉사자와 함께 주왕산 내 계곡 및 하천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계 물의 날’은 점차 심각해지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UN이 제정·선포한 날로서 우리나라는 1995년부터 정부 차원의 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왕산국립공원도 매년 자체적으로 물의 날 행사를 실시해 왔다.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는 또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립공원 교실을 운영하여 자라나는 미래세대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물의 소중함을 전달할 예정이며 국립공원 내 오수처리시설 자체점검 실시와 먹는 물 관련 시설 일제 정비 및 청소 등의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재근 주왕산국립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이번 행사가 공원 내 계곡 주변 청결은 물론 물 사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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