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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맹방 유채꽃축제 29일 개막…아름다움과 즐거움 '한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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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맹방 유채꽃축제 29일 개막…아름다움과 즐거움 '한가득'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3.14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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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바다를 따라 노란 유채꽃 물결이 반짝인다. 그 위로는 새하얀 벚꽃이 흩날린다. 봄날의 아름다움과 마주하고 싶다면 삼척시의 대표적인 봄 축제 ‘삼척맹방 유채꽃축제’ 현장으로 떠나보자.

‘삼척맹방 유채꽃과 봄가득 희망가득’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부터 4월 25일까지 제18회 삼척맹방 유채꽃축제가 펼쳐진다.

맹방 유채꽃축제는 매년 3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 대한민국 대표 봄꽃 테마 축제로 자리 잡았으며, 근덕면 상맹방리 일대 7ha에 펼쳐진 유채꽃 물결과 에메랄드 빛 바다, 7호선 국도를 따라 늘어선 벚꽃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룬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주요 행사기간인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17일간 향토 먹거리 장터 및 농·특산물 판매장, 유채꽃 사진전&아마추어 사진컨테스트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유채꽃과 함께 걷기대회, MBC 라디오 FM 특집 공개방송, 유채꽃사생대회 등 참여형 이벤트도 가득 준비돼 있다.

 

이 밖에도 매직풍선 및 비눗방울 체험, 페이스페인팅, 딸기초코송이‧유채꽃 인절미‧쌀머핀 만들기 등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모든 사람들이 화합․소통하며 즐기는 시민참여형 축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유채꽃 축제도 내실 있게 준비해 대한민국 명품도시 삼척 이미지를 부각할 뿐만 아니라 사람‧자연‧생명 모두가 조화로운 행복도시 삼척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도 기여해 나갈 것”이라며, “바다와 유채꽃이 어우러진 맹방유채꽃 축제에서 즐거운 추억 한아름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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