럭키백 이벤트 이달 말까지 진행
유승호·조보아 주연의 로맨스 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촬영지인 충주시의 ‘탄금호 중계도로’가 낭만 데이트 장소로 떠오르고 있다.
탄금호 중계도로는 낮에는 탄금호의 뛰어난 광을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밤에는 화려한 빛 조명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충주시는 이 곳을 더욱 알리기 위해 드라마 촬영과 연계해 드라마 속 ‘유승호·조보아 따라하기 인증샷 럭키백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시는 지난달 9일부터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500명이 참가했으며, 개별 SNS와 블로그를 통해 최소 7,000여명에게 노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벤트 인기에 힘입어, 이벤트 종료 후에는 별도의 자전거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또한 중앙탑 의상대여소 운영, 체험관광센터 VR체험기 설치,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문화자원, 지역상권을 연결한 스탬프투어, 빛조명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등 탄금호 중계도로 일원을 색다른 즐길거리가 있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 탄금호 중계도로의 명칭을 친근하고 대중적인 이름으로 바꾸고, 지속적인 이벤트와 문화공연을 펼쳐 충주를 대표하는 명소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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