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나들이 재촉하는 ‘봄’. 봄기운 만끽하러 산과 들, 바닷가 따라 나서는 발걸음도 좋지만, 매주 봄나들이에 나서기에는 피곤하다. 몰려드는 상춘객으로 북적이는 나들이 대신, 여유롭게 우아하게 멋진 봄날을 즐기고 싶다면 ‘봄 호캉스’가 제격이다. 호텔 룸에서 하룻밤 쉬며 가볍게 문화 산책을 즐기며 봄날의 멋진 하루를 장식해 보자.
프레이저 플레이스, ‘봄날의 하루’
가볍게 봄 나들이를 즐기고 싶다면 프레이저 플레이스 센트럴과 남대문이 3월1일부터 5월 31일까지 선보이는 ‘봄날의 하루’ 패키지를 눈여겨보자. 이번 패키지는 ‘봄날의 아침’과 ‘봄날의 오후’ 등 2가지다.
‘봄날의 아침’ 패키지는 서울 중구에 위치한 호텔 지리적 특징을 활용해, 호텔 주변의 시립미술관과 덕수궁을 걸어서 산책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덕수궁 입장권 2매’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데이비드 호크니 전시 티켓 2매’가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특히 3월 2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이 영국 테이트미술관과 공동 기획한 데이비드 호크니 회고전으로, 생존 작가 중 최고의 경매가를 기록하며 반세기 이상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데이비드 호크니의 생애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봄날의 오후’ 패키지는 호텔 1층 퍼스트 플로어에서 직접 만든 수제 버거 2개와 감자튀김이 테이크 아웃으로 제공되며, 호텔 라운지 & 바에서 즐길 수 있는 칵테일 2잔이 함께 제공된다.
이 밖에도 이번 봄 패키지를 이용하는 모든 투숙객에게는 텀블러가 제공되며, 피트니스 센터와 사우나, 수영장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롤링힐스 호텔, 자녀와 봄캉스 ‘리틀 아티스트 패키지’
아이와 함께 봄 소풍을 즐기고 싶다면 롤링힐스 호텔이 3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판매하는 ‘리틀 아티스트(Little Artist)’ 패키지가 제격이다. 아이와 부모가 봄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한 패키지로, 5세 이상의 아이가 호텔 내·외부에서 ‘키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키즈 프로그램으로는 ▲물속 생물을 관찰하고 밀가루 반죽으로 만들어보는 ‘자연 생태체험’ ▲호텔 정원에 설치된 밧줄 그네, 해먹, 버마다리 등을 체험하는 ‘밧줄 놀이’, ▲다양한 ‘만들기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한 휴대하기 좋은 ‘피크닉 매트’ 1개도 제공돼 50여종의 나무와 식물들로 조성된 호텔 정원은 물론, 인근으로 나들이를 나설 때 활용할 수 있다. 객실에서의 1박과 조식 뷔페 2인 및 야외 정원이 바라보이는 실내 수영장 이용 혜택도 포함된다.
단, 이 패키지는 토요일 숙박 시에만 이용 가능하다.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 ‘봄을 담다’ 패키지
부산에서 ‘인생 사진’ 찍고 이색 기념품 만들고!
부산에서 이색 봄 추억을 담고 싶다면 코오롱 씨클라우드 호텔의 ‘봄을 담다’ 패키지를 주목해보자.
5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는 ‘봄을 담다’ 패키지는 객실 1박은 물론 호텔 인근에 있는 사진관에서 사용할 수 있는 ‘흑백사진 촬영권’이 포함돼 있어 가족, 친구, 연인과 이색적인 ‘인생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부산지역 작가들과 부산을 테마로 한 이색적인 창작품을 만들어볼 수 있는 ‘부산 바다캔들’ 패키지도 3월 31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패키지 이용시 객실 1박 숙박과 함께 바다 캔들 만들기, 바다 테라리움 만들기, 광안대교 스크래치 아트 등 부산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