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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경북도 최우수축제 영광...문체부,문화관광 육성축제 편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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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경북도 최우수축제 영광...문체부,문화관광 육성축제 편입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2.13 22: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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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정축제 14개 선정.. 축제 육성 사업비 4억원 지원
▲ 청송사과축제 풍경.사진제공=청송군

청송사과축제가 2년 연속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

이로써 청송사과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문화관광 유망축제의 바로 아랫 단계인 육성축제에 편입돼 오는 12월 정식으로 '문화관광축제' 진입을 노려볼 수 있게 됐다.

경복도는 최근 관광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도 지정 축제’를 선정․발표했다. 선정 내용은 최우수 축제 1개, 우수축제 4개, 유망 축제 6개, 육성 축제 3개 등 총 14개다.

우수 축제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양 산나물축제, 상주 이야기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가 선정됐다.

유망 축제에는 청도 반시축제, 성주 생명문화축제, 경주 벚꽃축제, 안동 암산얼음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울진 금강송송이축제가 이름을 올렸다.

육성 축제로는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울릉 오징어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가 선택받았다.

경북도 지청 축제에 최우수 축제 6천만 원, 우수축제 각 4천만 원, 유망축제 각 2천5백만원, 육성축제 각 1천만 원의 축제육성 사업비가 지원된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총 6개의 문화관광축제를 배출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은 글로벌육성축제,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대표 축제, 봉화 은어축제는 우수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와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는 유망 축제에 선정됐다.

경북도는 지난 2014년 지역축제지원조례를 마련하고 매년 우수 축제를 선별해 경상북도 지정축제로 선정해 오고 있다.

도는 이번에 선정된 축제에 대해서도 예산지원과 함께 경북문화관광공사를 통해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부터는 우수한 지역축제가 지속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고 나아가 세계적인 관광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축제는 경북을 알리고 관광객을 유도하는 촉매제”라며 “다양한 지역축제가 국내외 관광객이 즐기는 관광 상품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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