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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수도권 관광객 유치 ‘정읍 샘고을 관광열차’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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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수도권 관광객 유치 ‘정읍 샘고을 관광열차’ 사업 추진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2.13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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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읍시는 수도권 등 대도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정읍역과 '정읍 샘고을 관광열차' 운행 협약을 12일 체결했다.

전북 정읍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를 ‘정읍 방문의 해’로 정하고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내장호 수변지역 개발, 구 도심재생·시내 관광을 위한 조곡천 복원, 스포츠 마케팅을 위한 스포츠타운 조성 등 관광인프라 구축과 상품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수도권 등 대도시 관광객 유치를 위해 한국철도공사 정읍역과 ‘정읍 샘고을 관광열차’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12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시가 4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시는 코레일에서 운영하는 철도관광상품를 이용해 정읍을 찾는 관광객에게 1인당 숙박비 1만 원, 30인 이상 단체인 경우는 1인당 교통비와 식비를 각각 1만 원씩 지원한다.

유진섭 시장은 “수도권 등 대도시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정읍을 알리기 위해 앞으로 정읍역과 상호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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