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4:06 (금)
설 연휴 인천공항 하루평균 이용객 20만 명 넘어…역대 기록 경신
상태바
설 연휴 인천공항 하루평균 이용객 20만 명 넘어…역대 기록 경신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2.0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일 하루동안 22만 5,254 명 이용 … 개항이후 일일 최다여객 기록 경신
 

올 설 연휴기간 동안 일평균 20만2,000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역대 명절 최다 기록을 경신했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에만 22만 5,000여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는데, 이는 개항이후 최다기록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올해 설 연휴 특별 교통대책 기간인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7일 간 총 141만 4,417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8일 밝혔다.

▲ 인천공항 명절연휴 일평균 여객 역대 최다기록 순위

이 기간 하루 평균 공항 이용객수는 20만 2,060명으로 집계되며, 이는 작년 설 연휴 일 평균 여객수(19만 377명)보다 6.1% 늘어난 규모이다.

추석과 설 등 명절 연휴 기간 중 일평균 여객이 20만 명을 넘은 것은 이번 설 연휴가 처음으로, 이번 설 연휴는 일평균 기준으로 역대 추석‧설 명절 중 최다여객을 기록했다. 지금까지 역대 최다 기록은 작년 설 연휴에 기록한 일평균 여객 19만 377명이다.

특히, 지난 2일에는 하루 동안 22만 5,254 명이 인천공항을 이용하며 개항이후 인천공항 일일여객(출발+도착) 역대 최다기록을 경신했다. 이전 최고기록은 지난해 8월 5일 기록한 21만 9,365 명이었다.

▲ 인천공항 일일여객 역대 최다기록 순위

이번 설 연휴 기간 중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2일 12만 2,692 명이며,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6일 11만 5,340 명이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설연휴 기간 중 142만 여 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하고, 2일에는 개항 이후 최다 여객을 기록하는 등 설을 맞아 많은 분들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며 “제2터미널 개장에 따른 수용능력 확대와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과 협업한 특별교통대책을 통해 연휴기간 무결점 공항운영을 달성하고 여객편의 향상에 기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자료, 인천국제공항공사>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