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6:51 (화)
귀성객 마음 사로잡은 영주호 용혈폭포, 새로운 볼거리 연출
상태바
귀성객 마음 사로잡은 영주호 용혈폭포, 새로운 볼거리 연출
  • 김초희 기자
  • 승인 2019.02.06 15: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용혈폭포, 여름에는 시원한 물줄기로! 겨울철에는 빙벽으로!
▲ 꽁꽁 언 영주호 용혈폭포 빙벽/사진, 영주시

꽁꽁 언 영주호 용혈폭포가 영주댐 하류의 새로운 볼거리를 연출하고 있다.

여름철 시원한 물줄기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영주댐 용혈폭포가 거대한 인공빙벽으로 변신했다. 경북 영주시는 영주댐 하류 용혈폭포를 동절기에 가동하지 않고 빙벽폭포를 조성해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영주댐 용혈폭포 빙벽폭포는 지난해 7월에 준공한 인공폭포로 높이 60m, 넓이 80m 규모로서 수자원공사로 부터 17억 원의 사업비를 받아 영주시가 설치했다.

지난해 7월부터 폭포 시운전을 실시해 폭포시설 전반을 점검한 이후, 설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고향의 정취를 제공하고자 본격적으로 빙벽을 조성해 공개했다. 빙벽폭포는 봄철 해빙기까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영주시 주요 관광자원은 소백산을 중심으로 북부지역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반면, 상대적으로 남부지역은 볼거리가 적어 영주호 인근에 빙벽폭포를 조성했다”며 “무섬마을과 더불어 새로운 남부지역의 관광명소로서 시민의 휴식처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