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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테마버스타고 ‘백제의 시간 속으로' 달려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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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테마버스타고 ‘백제의 시간 속으로' 달려볼까!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2.01 12: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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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세계문화유산 도시 ‘부여’의 테마버스 ‘백시달(백제의 시간을 달린다) EQ(Education Quiz)버스’에 몸을 실어보자.

백시달 EQ버스는 백제문화의 역사적 가치를 퀴즈, 놀이 등을 통해 오감만족으로 즐기는 체험형 버스 투어로 구현해낸 부여의 관광 상품이다.

이 버스에 오르면 단순히 해설사의 1차원적인 설명을 듣는 데 그치지 않는다. 탑승객이 직접 백제의 옷을 입고 퀴즈를 풀고, 놀이와 즉석 백제 관련 소품 만들기를 하는 오감 만족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것.

▲ 사진=부여 백시달 EQ버스로 백제여행을 즐기고 있는 관광객/부여군 제공

버스 운행동안 재미있게 각색된 미니드라마 시청은 물론 EBS 한국사 강의로 유명한 ‘큰별쌤’ 최태성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다.

운행 코스는 정림사지, 능산 리고분군, 백제문화단지, 낙화암 등이며, 부소산성 관광주차장에서 14:30에 출발해(세종시 출발 13:30) 17:30까지 진행된다.

백시달 EQ버스는 2월 9일, 16일, 23일 운행되며 이후에도 계속 운행될 예정이다.

참가비용은 부여출발 성인 12,000원, 7세 이상 9,000원, 4~6세 5,000원, 3세 이하 무료이며 세종출발 성인 15,000, 7세 이상 12,000원, 4~6세 8,000원, 3세 이하 무료이다.

탑승객 전원에게는 백시달 굿즈(에코백, 텀블러, 담요 등)를 제공하며 최종 퀴즈 왕에겐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아동을 동반한 가족 단위나 연인, 단체 등 탑승가능하며 학교 현장학습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백시달 EQ버스가 살아있는 역사 현장에서 자연스럽게 백제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교육 매개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부여군의 백시달 EQ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자체 시티투어 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해 10월 26일 첫 운행을 시작했으며 겨울방학기간 인기리에 예약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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