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관광 1번지 포항시, ‘명품 해양 관광도시’로 진화

유경훈 기자l승인2019.01.29l수정2019.01.29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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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시 호미곶 일출

경북 포항시가 ‘경북 제1의 도시’, ‘동해권역 최대 도시’에서 ‘해양관광 1번지’, ‘명품 해양 관광도시’로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시는 위상에 걸맞은 입지 구축을 위해 활발한 관광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아울러 다양한 역사문화자원과 204㎞에 달하는 천혜 절경의 해안선을 비롯한 해양관광자원, 전국 최대의 전통 어시장인 죽도시장 등 지역 전체를 주제별로 관광 자원화 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다양한 축제와 프로그램(상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

▲ 포항시청

올해 16회째를 맞은 ‘포항국제불빛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 유망축제로 매년 180만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와 국내 최대 여름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하지만 포항시는 국제불빛축제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여름보다 비수기인 봄철에 열려야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는 시민들의 제안에 따라 올해부터 개최 시기를 7월에서 5월 말로 변경해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세계 유일의 철(鐵)을 소재로 한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이 새로운 관광상품으로 인기를 끌면서 미술과 도시디자인 분야의 마니아층을 중심으로 포항 관광산업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 2019포항 방문의해 선포식 토크콘서트(왼쪽부터 개그맨 곽범,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이강덕 포항시장, 포항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원효)

이런 가운데 포항시는 영일만 일대를 관광특구로 지정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나섰다.

시는 횟집이 밀집한 여남동을 시작으로 영일대해수욕장을 거쳐 송도에 이르는 일원을 도심권역 해양관광의 중심지로 육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와 관련,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우수관광 상품개발·육성과 관광편의시설 개선, 특색 있는 다양한 축제·행사 개최 및 홍보, 주변 지역 연계 관광코스 개발 등을 담은 ‘영일만 관광특구’ 지정을 위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 포항시 영일대해수욕장 주변에 건설하려는 해상케이블카

영일만 관광특구가 지정되면 국비와 민간투자 유치가 수월해지고,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지역민들이 거는 기대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

영일대해수욕장 인근 포항여객선터미널과 환호공원 전망대를 연결하는 총 길이 1.8km의 해상케이블카 건설 계획도 마련했다.

바다 위 100m 높이를 달리는 해상케이블카는 아름다운 영일대해수욕장과 깨끗한 영일만 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 포항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에 흩어진 다양한 해양자원과 해양레저, 서비스 등 고부가가치 산업을 연계해 해양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킴은 물론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강조하고 “다양한 관광상품 개발과 기반 구축을 통해 포항이 해양문화관광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뿐 아니라 포항시는 볼거리나 즐길거리를 내세우는 일반적인 관광 패턴에서 벗어나 포항만의 먹거리 개발에도 각별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 포항 특산물 과메기

포항지역의 대표적인 겨울 먹거리였던 ‘과메기’는 이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겨울 밥상의 주요 메뉴로 꿰차고 앉았다. 여름에는 시원한 ‘포항물회’가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이밖에도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아침 해가 뜨는 호미곶을 국내 최고의 해양관광명소로 육성하는 작업을 추진 중이다.

▲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귀비고와 신라마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과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포항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와 무궁무진한 스토리를 바다와 접목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시너지효과를 내는 방안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 포항국제불빛축제

이러한 노력 덕분에 포항을 찾는 관광객이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특히 KTX를 타고 서울과 수도권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크게 늘어 ‘해양관광 1번지 포항’의 입지가 빠르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유경훈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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