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촌, 설 특별행사 ‘새.확.행’ 진행

김지혜 기자l승인2019.01.29l수정2019.01.2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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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2월 2일부터 6일까지 특별행사 ‘새.확.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연휴 동안 민속촌 안에서 지신밟기 시연을 비롯해 토정비결 등으로 새해 운세를 알아보고 온 가족이 함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 지신밟기/사진=한국민속촌

'새해, 한국민속촌에서 찾는 확실한 행복'을 콘셉트로 마련한 이번 특별행사의 메인 프로그램인 지신밟기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오후 1시 40분부터 20분 동안 민속마을 전통가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농악단의 경쾌한 농악놀이에 맞춰 진행되는 지신밟기는 집안의 평화를 지키는 가택신에게 한 해의 안녕을 기원하며 고사를 지내는 전통풍습이다.

세화 나누기와 캘리그라피 희망쓰기 프로그램도 이번 특별행사 기간에 준비돼 있다. 새해를 기리고 축하하기 위해 왕과 신하들이 그림을 주고받던 궁중풍속에서 시작돼 점차 민간 층으로 확산된 세시풍속인 세화 나누기 체험은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전문 캘리그라피 작가를 섭외해 관람객들의 기해년 새해 희망을 써내려 가는 캘리그라피 희망쓰기 체험은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선보인다.

기해년 신년 운세를 재미로 보는 시간도 마련돼 있다. 한국민속촌의 12지 수호대 캐릭터가 알려주는 띠별 운세를 비롯해 윷가락으로 한 해 운을 점치는 윷점은 관아 앞 공터에서 상시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람의 길흉화복이 담긴 토정비결로 보는 기해년 운세는 행사기간 동안 민속마을 안에서 오후 12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된다.

한편, 설날 연휴가 지나고 2주 뒤에 찾아오는 정월대보름에도 새.확.행 행사를 이어간다. 2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 간 정월대보름을 맞아 달집태우기, 장승혼례식, 오곡밥 나누기 등 전통풍습 행사가 다양하게 마련돼 있다. 생솔가지와 나뭇더미를 쌓아 ‘달집’을 짓고 달이 떠오르면 불을 놓아 한해 액운을 막던 달집태우기와 장승을 세우며 마을 공동체의 액운을 막고 복을 기원했던 장승혼례식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다.

한국민속촌 남승현 마케팅팀장은 “가장 한국적인 전통의 풍습을 고스란히 재현하기 위해 특별행사를 마련했으니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민속촌은 명절에 차려 입는 한복을 입고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자유이용권을 최대 약 42%까지 할인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김지혜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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