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경북에서 보내세요”
경북도가 설 연휴 기간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해 민속놀이, 전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넉넉히 준비했다. 관광객들이 주머니 부담 없이 가족, 친지와 함께 도내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도록 무료입장, 할인행사 등 풍성한‘경북 관광 특별세일’도 실시한다.
연휴가 시작되는 2일부터 6일까지 매일 오후 2시 보문단지 내 보문호반광장에서는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준비한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통기타 공연과 관악앙상블 등이 열리며 설날엔 민속놀이 마당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관광객들을 즐겁게 해줄 예정이다. 무료입장과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경주 양동마을과 안동 하회마을, 봉정사 등 세계문화유산과 영주 소수박물관, 선비촌 등에서는 설날 당일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경주 대릉원, 동궁과 월지, 군위 사라온 이야기마을 등에서는 한복을 착용 방문객에 대해 무료입장 혜택을 제공한다.
경주 보문단지와 안동문화관광단지에 있는 호텔과 리조트에서도 특별이벤트가 열린다.
대명리조트와 일성콘도&리조트, 한화리조트는 윷놀이,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와 특별 야간 투어를 실시하고 유교랜드와 온뜨레 피움은 할인행사가 예정돼 있다.(경북나드리 참고)
경북도내 시·군에서 준비한 공연 등 문화행사도 눈길을 끈다.
포항시는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신라마을에서 민속놀이 한마당을 열고, 아라예술촌에선 구룡포생활문화센터 설맞이 특별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경주시는 국악 여행을, 영주시는 선비촌 설날 큰잔치를 벌인다.
안동시는 안동역에서 설맞이 귀성객 환영행사를, 경산시는 경산역에서 설명절 귀성객 맞이 음악회를, 의성군은 의성조문국박물관에서 민속놀이체험(윷놀이, 투호 등) 체험행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