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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은 정성과 보살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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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은 정성과 보살핌
  • 오재랑 기자
  • 승인 2011.06.25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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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조경건설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 신뢰 확보’

[투어코리아 = 오재랑 기자] 벌겋게 파헤쳐진 산맥, 싹둑 잘려진 나무 밑동, 회색 빛깔의 콘크리트 빌딩숲, 매연을 내뿜으며 달리는 도로 위를 달리는 자동차들…. 개발에 신음하는 옛 도시의 풍경이다.


지난 세월 경제 개발이 자연 파괴의 성과물이었다면, 지금은 인간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친환경 산물

이 대세로 부각되고 있다.

전남 영암의 (주)목원조경건설(대표 주월선. ☎061-471-4120)은 친환경 시공으로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조경전문 회사다.


올해로 조경 인생 40년을 헤아리는 목원조경건설(이하 목원조경)은 조경식재 및 조경시설물 설치 전문 업체로, 조경 농장을 직접 운영하며 영암지역 조경산업 발전에 기여해온 장인기업이다.


오늘날 조경시장은 과도한 수주 경쟁, 영세업체들의 난립 등으로 인한 부실시공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하지만 목원조경은 그릇된 관행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고품질 시공과 철저한 사후관리로 고객 마음을 파고들며 ‘목원조경은 곧 신뢰할 수 있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를 쌓아가고 있다.


평생 조경을 천직으로 삼고 살아온 주월선 대표가 차별화된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주 대표는 목원조경을 설립 하기 앞서 농림원에 근무하며 나무에 대한 지식을 넓혔고, 조경 사업에 뛰어든 후로는 건국대학교에서 조경 교육을 받으며 조경실력을 키웠다.


정성을 다한 보살핌 또한 목원조경의 빼놓을 수 없는 성장 비결이다.


주 대표는 “아무리 식재기술이 발전했다고 하지만, 심은 나무가 잘 자라기 위해서는 조석으로 보살피는

▲주월선 대표

것만 못하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 나뭇가지 하나를 자르더라도 두세 번 숙고한 뒤에 가위질을 할 것을 강조한다고 한다.

공사 현장에 대한 철저한 사후관리는 고객들에게 큰 만족을 주고 있다.


목원조경은 공사가 끝나면 완전히 손을 떼지 않고 주기적으로 현장을 방문, 관리상황을 살핀다.

때문에 이 회사에서 부실시공이나 하자 발생으로 인한 고객과의 다툼은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이다.


목원조경은 이러한 기술을 앞세워 최근 광주 남광병원 조경공사, 여수 화양면 가로수 식재, 여주 개인 주택 조경공사 등을 깔끔히 완료했다.


영암군에서는 많은 쌈지공원을 조성하고, 가로수 식재에 참여했다. 지난해 7월 개장해 영암군의 여름 휴양지로 각광 받고 있는 ‘월출산 기찬랜드’의 잔디밭도 목원조경 기술진들에 의해 녹색 옷으로 갈아입고 시민들 품에 안겼다.


주 대표는 잔디식재 공사가 끝난 뒤에도 수시로 현장을 방문, 물을 주면서 관리한 결과 잔디가 빠르게 뿌리를 내릴 수 있었다고 소개했다.


한편 “조경은 정성과 보살핌”이라고 강조하는 주월선 대표는 영암군의 공원 및 가로수 관리시스템이 타 지자체에 비해 상당히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영암군의 조경 산업이 활력을 되찾기 위해서는 조경공사 발주물량 확대가 필요하다며, 영암군이 이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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