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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꽃망울 터트린 봄 전령사 ‘매화·복수초’ 만나러 동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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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 꽃망울 터트린 봄 전령사 ‘매화·복수초’ 만나러 동해로!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1.2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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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복수초

매서운 추위를 뚫고 한 겨울 피어나 봄 전령사로 불리는 매화와 복수초가 강원도 동해에서 꽃망울을 터트려 겨울 여행객들의 발길은 유혹한다.

전국에서 봄꽃 소식을 제일 먼저 전해주는 ‘복수초’가 겨울의 차디찬 바람을 이겨내고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 것. ‘영원한 행복, 복을 많이 받고 오래 살라’는 꽃말을 가진 복수초는 보통 3월 중순에 꽃이 피지만 찬물내기공원에 자생하는 복수초는 공원 내 샘터가 위치해 있어 다른지역 보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 일찍 개화하고 있다.

동해시는 2월 중순에는 복수초가 피어나 찬물내기공원 일대가 노랗게 물들어 생태공원과 함께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찬물내기공원에는 복수초 외에도 희귀수종인 주엽나무, 말채나무와 수령 200년의 느티나무 등 260여본의 보호수목이 자라고 있는 곳으로 생태 체험 여행지로도 좋다. ‘복수초 관련 작품전시회’도 오는 2월 23일부터 25일 열릴 예정이어서 볼거리는 더한다.

봄의 전도사 매화도 동해시 곳곳에서 꽃망울을 터뜨려 눈길을 끌고 있다.

▲ 홍매화
▲ 백매화
 

<사진 동해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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