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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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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 성황리 마무리
  • 김지혜 기자
  • 승인 2019.01.20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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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예와 영화의 특별한 만남’,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 19일 성료

‘무예와 영화의 특별한 만남’,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가 충북 충주시 호암체육관·충주시립도서관 상영관에서 지난 19일 무예·액션영화계의 새로운 미래를 기약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무예액션프리영화제는 영화콘텐츠를 통해 ‘무예’를 대중에게 쉽고 친숙하게 소개할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프리영화제로,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및 마스터십 기간에 진행될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기대감을 전국에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예액션프리영화제에서는 무예·액션 영화계에 한 획을 그은 이두용 감독, 정두홍 감독, 배우 유오성 등 영화인 5명과 무예 발전에 큰 공헌을 한 마상무예격구협회 김영섭 회장 등 3명의 무예인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개막식 이후‘돌아온 외다리’를 시작으로 호암체육관, 충주시립도서관에서 상영된 9편의 영화는 무예·액션 영화팬들의 향수·호기심을 자극했다.

특히 이제는 전설이 되어버린 이소룡의 영화사를 주제로, 이진혁 작가·우광훈 감독 등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콘서트는 충주시립도서관을 찾은 관람객에게 무예·액션 영화를 보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 이시종 (우측 두번째) 충북도지사 영화인들과 기념사진 촬영

또한 최근 개봉작인 ‘언니’ 를 관람하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관객과의 대화’에서는 임경택 감독, 남권우 프로듀서와 임왕섭 무술감독이 패널로 참석해 제작 비하인드, 액션 연출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프리영화제는 상호간의 접점이 없었던 무예계와 액션영화계의 교류를 이끌어 내고, 향후 무예액션영화의 가능성과 미래를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오는 8월말 열릴 예정인 국제무예액션영화제의 예고편으로서, 행사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본 영화제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줬다는 호평도 이어졌다.

국제무예액션영화제에서는 총 6일간, 장편 32편, 단편 24편 총 56편의 무예액션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국제무예액션프리영화제는 충북도와 충북지식산업진흥원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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