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별빛 따라 순천 낭만 여행을 즐겨보자.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의 별빛축제와 인근 3개시의(순천·여수·광양) 관광자원을 연계한 ‘야경 투어버스’를 오늘(18일)부터 본격 운영한다.
야간투어 버스는 매일 저녁 6시 청춘창고(역전길 34)에서 출발하며 멋스런 야경을 볼 수 있는 ‘야간경관코스’, 내용이 있는 ‘테마여행코스’, 별빛축제를 감상 할 수 있는 ‘별빛코스’로 운영된다.
순천시에서 출발한 야경투어버스는 순천·여수·광양 밤풍경의 매력을 소개한다. 투어는 순천의 드라마촬영장 야경·호러체험, 와온해변 불꽃놀이, 광양의 느랭이골, 이순신대교, 여수의 돌산공원, 종포해양공원 등 주요 관광지를 경유해 순천으로 돌아오는 약 3시간 30분의 야간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용방법은 남도투어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용료는 성인기준 순천시 5,000원, 여수·광양 경유코스는 8,000원으로 최소 5인 이상 예약 시 운행된다.
순천시 채금묵 관광과장은 “야간투어버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여행 활성화 사업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6권역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라며 “‘2019 순천방문의 해’를 맞아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및 지역연계 상생발전을 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야간투어에 관광객들의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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