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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광 용솟음’ ...관광객 700만 유치 '포항 방문의 해'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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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관광 용솟음’ ...관광객 700만 유치 '포항 방문의 해' 선포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1.16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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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마리 용이 승천했다는 구룡포의 9룡 조형물

경북 포항시가 관광객 700만 명 유치를 위해 본격 시동을 걸었다. 올해를 기점으로 포항 관광이 용솟음치기 시작한 것이다.

올해로 시(市) 승격 70주년을 맞은 포항시(시장 이강덕)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9 포항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관광객 700만 명 유치를 위해 공격 마케팅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에 두 팔을 걷어 붙이고 나섰다.

▲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포항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700만 유차를 위한 ‘2019 포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포항시 홍보대사 개그맨 김원효가 사회를 맡아 진행한 이날 '포항방문의 해' 선포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포항시 관광업계 대표와 종사자, 포항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We are the champion’ 색소폰 연주로 막이 오른 선포식은 개그맨 곽범의 프레디 머큐리 패러디가 어우러진 공연,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재선정한 ‘포항 12경(景)’ 공표, 포항관광 홍보영상 상영, 포항시장과 시의회 의장 개그맨 김원효, 곽범이 함께한 토크콘서트, 2019 포항 방문의 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포항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객 700만 유차를 위한 ‘2019 포항 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했다.

포항 12경에는 ▲호미곶 일출 ▲내연산 12폭포 비경 ▲운제산 오어사 사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영일대&포스코 야경 ▲포항운하 ▲경상북도수목원 사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철길숲 &불의정원 ▲죽장 하옥 계옥의 사계 ▲장기읍성&유배문화체험촌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앞으로 포항 12경을 활용한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해병대 창설 70주년 행사도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포항시의 관광역량을 결집해 국내외 관광객 700만 명을 유치하고, 나아가 많은 관광객들이 여행하고 싶은 포항시가 될 수 있도록 포항 관광 진흥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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