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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제천 겨울축제, 순환시티투어로 편안하게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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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제천 겨울축제, 순환시티투어로 편안하게 즐겨요
  • 유경훈 기자
  • 승인 2019.01.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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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천 겨울축제’를 앞두고 제천시는 지난해부터 플래시몹 등을 활용한 이색 홍보를 펼쳐왔다./사진,제천시

제천시가 올 겨울 야심차게 준비한 겨울왕국 제천페스티벌 기간 동안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가 운영된다. 시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제천의 겨울축제장을 순환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는 제천역, 시외버스터미널을 포함하여 대중교통 시설 및 장평천 송어비빔회축제장, 구 동명초 야외스케이트장, 문화의 거리 겨울벚꽃축제장 및 의림지 얼음축제장을 순회한다.

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30분 간격으로 제천역에서 출발하며, 12시와 12시 30분에는 운행되지 않는다.

탑승료는 2,000원으로 손목밴드 형식 티켓으로 지급되며, 어느 정류장이던 상관없이 당일에 한해 반복 승하차가 가능하다. 버스 탑승 시 결제는 현금결제만 가능하며, 제천 천사랑 세계여행홈페이지에서는 사전 온라인 결제를 할 수 있다.

이번 겨울 제천시는 관광객들을 환상의 얼음왕국으로 안내하는 겨울 축제로 '제천 겨울벚꽃축제'와 '의림지 얼음축제'를 개최한다.

별처럼 반짝이는 아름다운 빛과 다채로운 조명이 눈길을 사로잡는 '제천 겨울벚꽃축제'는 오는 18일 부터 내달 6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의림지 얼음축제’는 대형 성벽으로 둘러싸인 얼음 테마존과 비밀의 공간 순주섬을 즐길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시티투어는 코스를 정해 관광지를 방문하고 끝나는 1회성 형태로 운영하였으나 순환형 버스는 30분 간격으로 반복해서 운행된다”며, “축제장을 잇는 순환형 투어버스를 통해 관광객 및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축제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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