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떠오르는 인기 여행지 탑3...파라카스·티티카카·곡타 폭포

자연이 빚은 비경에서 인생여행 즐겨요! 조성란 기자l승인2019.01.14l수정2019.01.14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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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신비로운 구름 위 폭포, 사막과 바다를 동시에 있는 곳 등 신비롭고 경이로운 자연 비경에서 인생샷 찍고 잊지 못할 추억 남기러 페루 행은 어떨까.

페루 대표 관광지인 마추픽추 등 잉카 유적지 외에도 해안부터 정글, 고산지대까지 다양한 지형을 가진 페루에는 자연이 빚은 절대 비경을 만날 수 있어 매력적이다. 특히 마추픽추를 포함 11곳의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과 12개의 국립공원이 자리한 다채로운 역사·문화적 유산을 갖추고 있어 각기 다른 여행 매력을 만날 수 있다.

▲ 파라카스 전경 ⓒ페루관광청

특히 최근 새로운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는 곳은 럭셔리 휴양지 파라카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티티카카호수’, 신비로운 구름 위의 폭포 ‘곡타 폭포’ 등 3곳으로, 이색적인 매력이 가득한 곳이다.

사막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는 럭셔리 휴양지 ‘파라카스’

수도 리마로부터 300km 가량 떨어진 이카(Ica)에 위치한 럭셔리 휴양지 파라카스(Paracas)는 사막과 바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럭셔리 휴양지 답게 리조트와 호텔들이 즐비한데다, 사막과 바다에서 다채로운 아웃도어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다는 점도 매력 포인트다.

사막에서 즐기는 액티비티로는 ▲‘샌드 지프’와 ▲‘샌드 보드’가 대표적이다. ‘샌드 지프’는 4륜 구동 차를 타고 경사진 모래 언덕 위를 내달리며 짜릿한 스피드를 즐길 수 있다. 또 샌드 보드는 모래 언덕을 미끄러져 내려가며 스트레스를 훌훌 날리기 좋다. 고운 모래의 감촉을 느끼며 고요한 사막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노을과 밤하늘을 수놓는 별들이 로맨틱한 시간을 가져볼 수도 있다.

바다에서 즐길거리도 가득하다. 바다생물의 보고 ‘바예스타 섬’에서는 수백만 마리의 새들, 훔볼트 펭귄부터 바다사자까지 희귀한 동물들을 코앞에서 감상할 수 있어 가족 여행객에게 인기가 높다.

이 지역 대부분 호텔과 리조트에서는 사막과 바다가 동시에 보이는 경관을 배경으로 야외 수영을 즐길 수 있으며 프라이빗 선착장을 통해 바예스타 섬을 비롯한 요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 ‘티티카카 호수’

해발 3,810m에 위치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호수로, ‘하늘과 가장 가까운 호수’로 불리는 ‘티티카카 호수’도 이색적인 여행지다. 페루의 남부 도시 푸노(Puno)에서 만날 수 있는 호수로, 잉카인들은 이 호수가 우주의 태초에 생겨났으며, 그들이 섬기는 태양의 신 ‘인티(Inti)’가 이곳에서 태어났다고 믿는다고.

▲ 티티카카 호수 전경 ⓒ페루관광청

호수에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섬들을 비롯해 갈대로 만든 인공 섬 우로스(Uros Island)까지 85개 이상의 크고 작은 섬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이룬다. 아름다운 호수 풍경과 함께 잉카 문명이 깃든 지역민의 일상을 경험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그중에서도 주민들이 갈대를 엮어 만든 인공 섬 우로스에서는 잉카 문명이 깃든 전통의식, 현지 생활상 체험을 비롯해 갈대 배를 타보는 체험도 가능하며 타킬레 섬(Taquile)에서는 유네스코 무형 유산에 등재된 수공예 직물을 관람하거나 체험할 수 있다.

구름 위에 떠 있는 폭포, ‘곡타 폭포’

세계에서 가장 긴 폭포 중 하나인 곡타 폭포(Gocta waterfalls)의 길이는 약 771m로, 구름 위에 떠 있는 듯한 폭포 풍경이 신비롭다. 곡타 폭포로 가기 위해서는 아마존 정글 지대를 지나는 트레킹이 필수이며 폭포의 물줄기가 만드는 수중 안개가 마치 구름과 같아 구름 위에 떠있는 듯한 장관을 자랑한다. 폭포에는 인어가 살고 있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만큼 폭포가 만드는 경관이 신비롭다.

곡타 폭포가 위치한 페루 북부는 남미에서 가장 오래된 문명의 발상지로, 남미 여행의 정수로 손꼽히는 곳으로, 원시 자연 그대로의 자연과 오랜 문명을 동시에 만날 수 있어 좋다.

 

조성란 기자  tournews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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