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동안 완도관광지 6곳 자유 이용 가능
모바일 티켓 한 장으로 완도 여행을 알차가 보낼 수 있는 모바일 티켓 ‘완도 투어패스’가 나왔다.
완도군은 유료 관광지 6곳을 모바일티켓 한 장으로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는 ‘완도 투어패스’ 상품을 개발해 올해 연말까지 시범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완도 투어패스는 구매자가 최초 사용일로부터 1일(24시간)동안 사용 가능하며, 가격은 대인 기준 정상가에서 45%이상 할인된 9,900원이다.
패스권 사용이 가능한 관광지는 완도타워, 청해포구 촬영장, 모노레일, 장보고기념관, 해양생태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이며, 옵션 상품으로 짚라인 체험 할인권도 판매한다.
구매는 야놀자, 가자고 등 10여 개의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여행 예약 플랫폼 판매채널에서 할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투어패스 출시를 통해 완도 여행을 유도하고 아울러 도서 지역의 상품도 추가할 계획”이라며 “올해 시범 운영 후 문제점을 보완하여 내년도에 상품을 본격 출시해 국내뿐만 아니라 외국인 관광객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향후 해양치유산업 유료 체험 프로그램 및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입장권 등을 완도의 유료 관광지들과 결합해 관광객들의 방문 지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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