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시에서 내달부터 7개월 동안 제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 서바이벌 경연 ‘별별 페스티벌’이 이어진다.

(사)제천시문화예술위원회가 마련한 별별 페스티벌은 ▲2월 청소년 문화서바이벌 ▲3월 종합예술페스티벌(보컬 및 밴드 제외 장르) ▲5월 서바이벌 나는가수다(트롯, 발라드, 기성곡 등 보컬 일체) ▲7월 직장인 슈퍼밴드(직장인 밴드) ▲9월 커뮤니티 페스티벌(관내 대학교 동아리, 장르 제한 없음)에서 각 부문 우승을 가리고 11월이 각 부문 우승자들이 모여 최종 우승팀을 뽑는다.

시상은 최종 우승팀(금상)에 50만원 상당, 은상 30만원 상당, 동상 20만원 상당의 제천화폐(모아상품권)를 지급할 예정이다.

경연의 첫 번째 시작으로 제천시가 야심차게 준비한 ‘겨울 벚꽃 축제’ 기간 중 열리는 청소년 문화서바이벌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신청분야는 노래, 연주, 댄스, 무용, 기타 퍼포먼스 등 야외 공연이 가능한 모든 분야로, 제천시 관내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소년 개인이나 청소년 동아리들이 참가할 수 있다.

참가가 확정된 팀들은 내달 2일 저녁 6시 중앙동 문화의거리 특설무대에서 경연을 펼치게 될 예정이다.

신청은 제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란에서 참여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오는 11일까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청 문화예술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