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선정하는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에 총 5개 축제를 올렸다.
경북지역 축제 중 치열한 경쟁을 뚫고 '2019 문화관광 축제' 이름표를 달게된 축제는 ▲문경 전통찻사발축제 ▲봉화 은어축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이다.
‘문경 전통찻사발축제’는 지난해 최우수 축제에서 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 자리를 꿰찼다. 문경찻사발축제는 2009년 우수축제, 2012년 최우수에 이어 2017년에 대표축제에 선정된 있다. 올해 대한민국 대표축제는 산청 한방약초축제, 무주 반디불축제 등 3개축제가 자리를 함께 했다.
‘봉화은어축제’는 올해 2015부터 5년 연속 우수축제로 선정,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로의 면모를 갖췄다.
‘고령 대가야 체험축제’는 9년 연속 문화관광 유망축제 자리를 지켰고 ‘포항불빛축제’와 ‘영덕대게축제’가 새롭게 집입, 유망축제에 진입, 명품축제로 재도약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병곤 경북도 관광마케팅과장은 “문화관광축제와 더불어, 경북도 지정 축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지역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선도해 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로 대표 축제 3개, 최우수 축제 7개, 우수 축제 10개, 유망 축제 21개 등 41개를 확정했다.
문화관광축제 지원 보조금(관광진흥기금)은 대표 축제 2억 7,000만원, 최우수 축제 1억 7,000만원, 우수 축제에는 9,200만원, 유망 축제에는 6,8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