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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강원도 물고기 겨울축제장, ‘청정한 수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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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 “강원도 물고기 겨울축제장, ‘청정한 수질’”
  • 정하성 기자
  • 승인 2019.01.03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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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겨울 체험관광으로 자리매김한 강원도내 주요 물고기 겨울축제장 4개소에 대한 수질위생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청정한 수질’로 평가됐다고 밝혔다.

▲ 홍천강 꽁꽁축제/사진=홍천군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7일부터 12월 18일까지 ‘평창 송어축제’, ‘홍천강 꽁꽁축제’, ‘얼음나라 화천산천어 축제’, ‘인제 빙어 축제’ 등 겨울축제장 4개소의 하천수를 조사한 결과, 대장균 중 설사 및 장내질환을 유발하는 병원성 대장균(5종)은 모든 지역에서 “음성”으로 판명됐다.

또 물벼룩을 이용한 급성 독성실험 결과, 생태독성값은 무독성으로, 수생태 유해인자로부터 안전했다.

하천수 주요 평가항목인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은 매우 좋음(1a) 등급이며, 유해중금속(카드뮴, 납, 크롬, 비소, 수은)은 모든 지점에서 “불검출”로 청정한 것으로 평가됐다.

연구원은 “관광객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겨울축제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질조사와 축제 종료 후에는 하천 수질 회복력을 평가해 청정한 수환경 유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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